항목 ID | GC03300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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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Gaenari |
영어의미역 | Forsythia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충청북도 제천시를 상징하는 시화(市花).
개나리의 강인한 번식력은 시민의 불굴의 투지와 번영을 의미하고 노란색은 평화 애호 및 소박한 시민상을 상징한다. 그리고 이른 봄 꽃을 피우는 모습이 개척 정신과 희망찬 미래를 보여준다 하여 제천시를 상징하는 꽃으로 지정되었다.
높이 3m 안팎으로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며, 작은 가지는 녹색이지만 점차 회갈색으로 되고 껍질눈이 두렷하게 나타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며 톱니가 있다. 길이는 3~12㎝이며,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황록색인데 양쪽 모두 털이 있다. 꽃은 4월에 노랗게 피고 잎겨드랑이에 1~2개가 붙으며 꽃자루는 짧다. 꽃받침은 4갈래이며 녹색이다. 화관은 2.5㎝ 정도이고 끝은 깊게 4갈래로 갈라지며, 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다. 수술은 2개이며 화관 통에 붙어 있고, 암술은 1개인데 암술대가 수술보다 위로 솟은 것은 암꽃이고, 암술대가 짧아 수술 밑에 숨는 것은 수꽃이다. 열매는 9월에 삭과(蒴果)로 달린다.
양지바른 산 밑에 많이 자란다. 번식은 종자로도 하지만 가지를 휘묻이하거나 꺾꽂이로 한다. 관상용, 산울타리용 등으로 많이 심는다.
통합 제천시 이전 제천군은 군 상징 꽃을 진달래로 하였으나, 1995년 제천시와 제천군이 통합하면서 개나리를 시화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