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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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會報 |
영어공식명칭 | Bulletin|Hoebo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덕민 |
창간 시기/일시 | 1933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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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간|종간 시기/일시 | 1941년 1월![]() |
제작|간행처 | 불법연구회 -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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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월간 잡지 |
발행인 | 전음광 |
판형 | 등사판|활판 인쇄본 |
총호수 | 총 65호 |
일제 강점기인 1933년에 불법연구회가 창간하였던 월간잡지.
『회보』는 1933년 9월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에 해당하는 익산군 북일면 신용리에 있었던 불법연구회가 창간한 월간잡지이다. 불법연구회는 원불교의 초기 명칭이다. 『회보』의 주된 내용으로는 교조인 박중빈(朴重彬)[1891~1943]의 법설, 교리 해설, 교단 소식 등을 전하였다. 1941년 1월, 통권 제65호를 끝으로 일제의 언론탄압 정책과 전시 동원 체제에 따른 경제적 핍박으로 말미암아 폐간되었다.
불법연구회가 발행하던 잡지 『월보』가 1933년 6월에 출판 허가가 없다는 이유로 일제 당국에 의해 제48호를 끝으로 폐간되었는데, 1933년 9월 조선총독부의 정식 허가를 얻어 『회보』를 출간하였다. 당시 편집 발행인은 전음광(全飮光)[1909~1960]이었다.
창간호부터 제13호까지는 등사판으로 발행하였으며, 제14호 이후 제65호까지는 활판 인쇄본으로 발행하였다. 분량은 30~50쪽에 이르렀다.
『회보』는 불법연구회가 창간한 『월말통신』과 『월보』의 명맥을 잇는 잡지이다. 『회보』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원불교대사전』에서는 “『회보』는 창간호부터 소태산 대종사[교조 박중빈]의 법설, 교리 해설, 교도들의 감각 감상, 교단 소식 등을 실어 교도들의 교리 훈련과 수행에 기여하였다.”라고 밝히고 있다.
1933년 9월 창간한 『회보』는 일제의 언론·출판 정비 시책으로 말미암아 1941년 1월 제65호를 끝으로 폐간되었다. 『회보』를 계승한 원불교 잡지로는 1949년 7월 31일 격월간으로 창간한 『원광』이 있다.
『회보』는 『월말통신』, 『월보』 등과 함께 원불교의 교리와 제도 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제작된 잡지로서, 원불교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