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는 산림 협동조합.

[설립 목적]

화순군 산림 조합은 민주적 협동 조직을 통한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더불어, 환경 친화적인 산림의 보호와 산지 자원화를 증대시키려는 국민 경제의 공익적 기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7년 화순군 산림 조합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청사를 신축하고 설립되었다. 1991년 12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쌍충로 77[삼천리 636]로 청사를 신축 이전하였다. 1993년 「임업 협동 조합법」의 개정에 따라 화순군 임업 협동조합으로 개칭되었다. 2000년에는 다시 화순군 산림 조합으로 개칭되었다. 2000년 임산물 직매장 및 금융 지소를 개점하였다가 2002년 금융 지소와 본소가 통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산림 조합이 추진하는 사업은 크게 경제 활동 사업과 산림 자원 유지 관리 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경제 활동 사업은 산주의 산림을 조합이 대신 경영하는 대리 경영 사업, 임도·사방·조경·휴양림 조성·산촌 종합 개발 등 임업 경영 기반 구축 사업, 조합원의 산림 경영 자금을 융자해주는 상호 금융 및 정책 자금 지원 사업, 임목·임야의 매매·임대차·교환 등의 중개 사업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둘째, 산림 자원 유지 관리 사업에는 산림 경영에 대한 임업 기술지도 사업과 조림·숲 가꾸기·산림 보호 등 산림 자원 조성 사업이 속한다. 한편 목재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해외 임산 자원 개발 사업, 조수 보호 산업, 임산물 폐기물 처리 사업, 수목 피해 진단·처방 및 치유 사업, 그리고 생태 숲·도시 숲·학교 숲·등산로 가꾸기 사업 등도 산림 조합의 사업이다.

[현황]

화순군 산림 조합은 2013년 5월 현재 조합장 이하 상무 1명, 2급 7명, 3급 3명 등 총 1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합원은 총 3,875명이며, 7억 8202만 원의 출자금과 565만 원의 회전 출자금을 포함한 7억 8802만 원의 총 출자금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