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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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禹甸 |
이칭/별칭 | 전지(甸之),오봉(鰲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안동교 |
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전지(甸之), 호는 오봉(鰲峰).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5대손이며, 양응기(梁應箕)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구봉(九峰) 양위남(梁渭南)이고,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관도(文貫道)의 딸이다. 부인은 강화 최씨(江華崔氏) 최동헌(崔東獻)의 딸이다.
양우전(梁禹甸)[1595~1672]은 가업을 잘 계승하여 호남 인사(人士)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1623년(인조 1)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했으나, 병자호란 이후에는 과거 공부를 그만두고 송석정(松石亭)에 은거하며 학문에 정진하였다. 능주 목사 조희일(趙希逸)이 행의(行誼)로 천거하였고, 암행어사 민정중(閔鼎重)도 조정에 포천장(褒薦狀)을 올렸다.
묘소는 전라남도 화순군 지중동(池中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