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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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學圃堂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길 74-3[쌍봉리 41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조태성 |
건립 시기/일시 | 15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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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20년 - 학포당 중건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2월 7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학포당 전라남도 기념물 재지정 |
현 소재지 | 학포당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길 74-3[쌍봉리 411]![]() |
성격 | 누각문 |
양식 | 팔작지붕과 솟을대문|호박돌 담장에 기와를 얹은 양식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3칸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기념물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조선 전기 양팽손이 사용한 서재.
학포당은 조선 중종 대 학자인 양팽손이 처음 지은 후 퇴락하여 없어지자 항일기에 후손이 다시 중건한 것이다. 학포당을 둘러싼 담장은 호박돌 담장으로 그 위에 기와를 얹은 모습이다. 대문은 솟을대문으로 사대부의 권위를 나타내는 형식이다. 학포당에는 현판이 없다. 그러나 학포 양팽손의 시 한 편이 네 개의 기둥에 각각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학포당은 현재 화순군 이양면 쌍봉길 74-3[쌍봉리 411]에 위치해 있다.
학포당은 조선 중종 대의 학자이자 서화가인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이 사용한 서재이다. 원래 1521년에 건립되었다고 하나 그 건물은 중간에 퇴락하여 없어졌고, 1920년에 이르러 후손인 희암 양재경이 비를 세우고, 동계 양회락이 중건하여 강학소로 삼았다고 한다.
학포당의 건물은 양팽손이 쓰던 건물이 아니라 중간에 퇴락하여 없어진 것을 1920년에 그 후손들이 복원한 것이다.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3칸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학포당 창건 당시 심은 것으로 추정되는 노거수 은행나무 1 그루와 학포당 유허비가 있다. 현재 시문의 현판은 없다. 1986년 2월 7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9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학포당은 선비 정신의 표상이다. 정암 조광조와의 인연을 계기로 학포 양팽손이 평생을 은거하며 도의를 지켜갔던 곳으로서, 한국 선비 문화의 전통을 교육할 수 있는 장소적 가치를 지닌 곳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