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799 |
---|---|
한자 | 蓮花里- |
이칭/별칭 | 입석,선독,연화리 입석,연화리 선독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연화리 |
집필자 | 김자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4년 11월 8일 - 연화리 선돌 전남 대학교에서 조사 시작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4년 11월 13일 - 연화리 선돌 전남 대학교에서 조사 완료 |
현 소재지 | 연화리 선돌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연화리 마을![]() |
성격 | 선돌 |
크기(높이,둘레) | 높이 160㎝, 폭 54㎝, 두께 46㎝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연화리에 있는 선돌.
연화리에서는 액운을 막아주는 선돌을 ‘선독’이라고 부른다. 또한 선돌이 있는 곳을 ‘선독거리’라고 부른다. 마을 도로 변 양쪽에 선돌 2기와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선돌 1기, 즉 선돌 3기가 전해져 왔다. 현재 선돌 1기만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연화리 선돌은 마을로부터 북쪽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연화리 선돌의 높이는 160㎝, 폭 54㎝, 두께 46㎝이다. 반듯한 모양의 선돌 형태가 아닌, 3단의 각이 있는 형태이다. 선돌의 2/3 아래는 우측으로 기울어진 형태이다. 연화리 선돌은 기타의 잡석들에 기대어 세워져 있다.
도로 확장으로 지금은 유실되고 없지만, 도로변 양쪽에 서 있었던 선돌 2기에 대한 크기가 1985년에 간행된 『화순군 문화 유적 지표 조사 보고』에 기록되어 있다. 그 기록을 보면, 마을 도로 밖에 위치한 선돌 1의 높이는 140㎝, 폭 50㎝, 두께 30~40㎝이고, 선돌 맞은편 선돌 2의 높이는 150㎝, 둘레 160㎝, 폭 50㎝, 두께 50㎝이다.
마을의 재앙을 막기 위해 세워진 선돌이지만, 특별히 지내는 의례는 없다고 한다.
액을 막는 선돌은 처음 3기가 세워 졌지만 1990년대 초에 도로를 확장하면서 2기가 유실되어, 현재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 북쪽 도로 변에 1기만이 남아서 마을을 지키고 있다.
예부터 마을 입구에 선돌을 세워 액을 막고자하였다. 이를 지금까지 연화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