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과의 조류. 검은머리물떼새는 몸길이가 43~45㎝로 다른 새에 비하여 부리의 위아래 높이가 너비보다 길어 구별이 뚜렷한 편이다. 여름깃은 등 아래, 허리, 위꼬리덮깃, 가슴 아래, 배가 흰색이다. 머리, 등, 가슴과 같은 나머지 몸 깃털은 검은색이다. 흰 윗가슴에는 검은색 띠가 있는데 목의 검은 부분과 이어져 있다. 날 때 날개 윗면에 뚜렷한...
-
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매화마름은 꽃 모양이 매화 같은 마름이라 하여 매화마름이라 이름 지어졌다. 전체 길이가 50㎝ 정도로 자란다. 꽃은 직경이 1㎝이며, 길이 3.0~4.5㎝인 녹색 꽃받침잎 5개와 밑이 황색 빛이 나는 도란형 꽃잎 5개가 있다. 4~5월에 물 위로 올라온 잎과 마주난 꽃자루는 5장의 꽃받침을 가진 흰색의 꽃이다. 잎자루...
-
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맹꽁이과의 양서류. 맹꽁이는 몸통 길이가 3.5~5.5㎝ 정도로 좌우로 길게 팽대되어 있다. 머리는 몸통에 비해 작으며 너비가 길이보다 약간 길다. 주둥이는 작고 짧으며 끝이 약간 뾰족하게 되어 있다. 앞다리는 몸통 길이의 반 정도이다. 뒷다리는 앞다리보다 약 2배가 길고, 넓적다리는 매우 짧다. 발가락 끝이 팽대되어 있으며 물갈퀴는 없고, 깊이 패어 있다...
-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연습지에 대한 이야기. 경기도 화성시는 해안선 71.4㎞, 갯벌 면적 73.0㎢를 포함하고 있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연안습지에는 화성호를 포함하는 화성습지와 시화호가 있다. 화성습지는 과거 남양만이라고 불렸던 곳이다. 지금은 간척사업으로 일부분이 소실된 화옹지구와 그 앞에 위치한 매향리 갯벌을 통틀어 화성습지라고 부른다....
-
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청개구리과의 양서류. 수원청개구리는 몸길이가 2.5~4㎝ 정도로 등면은 녹색 혹은 녹청색이고 배면은 흰색이다. 등면과 배면에는 무늬나 반점이 없고 콧구멍에서 눈을 지나 몸통에 이르는 불규칙한 담갈색 줄무늬가 있다....
-
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도요과의 조류이자 화성시 시조. 알락꼬리마도요는 몸길이가 53~66㎝이며, 마도요와 모습이 비슷하다. 긴 부리와 알록달록한 깃털을 갖고 있다. 아래로 휘어져 있는 긴 부리의 길이는 머리 길이의 3배 정도이며, 암컷의 부리가 수컷보다 길다. 비행할 때 등과 허리에 있는 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아 갈색으로 보인다. 날개의 아랫면은 암갈색의 가는 줄무늬가 빽빽하게...
-
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저어새과의 조류. 저어새는 전체적으로 흰색이며, 몸길이가 60~78.5㎝이다.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인 중대형의 물새이다. 저어새는 노랑부리저어새와 그 형태가 매우 유사하나 몸길이가 다소 작다. 암수의 형태는 유사하며 어린 개체는 날개 끝이 검은색이다. 부리는 분홍빛이 도는 회색이며, 길고 주걱 모양으로 윗면에 주름이 많이 있다. 어린 개체의 부리에는 주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