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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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碧松寺 |
영어공식명칭 | Byeoksongsa Temple |
이칭/별칭 | 벽송암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광점길 27-177[추성리 259]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홍성우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520년 - 벽송사, 벽송 지엄이 중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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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1704년 - 벽송사, 환성 지안이 중건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777년 - 벽송사, 서룡 상민이 중수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60년 - 벽송사, 6·25때 소실된 것을 중건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8년 12월 19일 - 함양 벽송사 삼층석탑, 보물 제474호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3년 11월 3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4년 12월 24일 - 함양 벽송사 목장승, 경상남도 민속문화제 제2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1월 30일 - 응윤 경암집 목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4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1월 30일 - 함양 벽송사 묘법연화경 목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5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1월 30일 - 함양 벽송사 벽송당 지엄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6호로 지정 |
최초 건립지 | 벽송암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
현 소재지 | 벽송사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광점길 27-177[추성리 259]![]() |
성격 | 사찰 |
전화 | 055-962-5661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 소속 사찰.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절 뒤쪽에 현존하는 석탑을 통하여 대략 고려 말이나 조선 초에 창건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후 1520년에 벽송(碧松) 지엄(智儼)[1464~1534]이 이곳을 중창하였다는 것으로 보아 일정 시간 동안 폐사 상태로 있은 것으로 추측된다. 1704년부터 환성(喚惺) 지안(志安)[1664~1729]이 중수하면서 부속 암자가 10여 곳이 될 정도로 번성하였다. 그 후로도 1850년부터 서룡(瑞龍) 상민(詳玟)[1814~1890]이 불사를 계승하면서 조선의 숭유억불 정책 속에서도 선불교의 맹맥을 유지하였다.
6·25전쟁 때 지리산(智異山)[높이 1,915.4m]을 근거지로 활동하던 빨치산이 잠시 벽송사를 야전병원으로 사용하면서 국군에 의하여 방화되어 완전히 불에 탔다. 비구 구한(久閒)이 1960년부터 절의 위치를 50m쯤 내려서 현재 위치에 중건하였다.
송사는 비구들이 참선하는 수행도량이다. 2018년 하안거 때는 9명이 동참하였다. 벽송사는 6·25전쟁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어서 상처 치유를 위하여 사내에 ‘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벽송사에 상주하는 승려는 3~4명이고, 신도는 700~800명이다. 벽송사의 당우(堂宇)는 크게 3단으로 구분되어 있다. 아래쪽 부분은 쌍둥이 건물로, 요사채인 청허당(淸虛堂)[정면 5칸, 팔작지붕]과 안국당(安國堂)이 마주하고 있다. 중간 부분은 수행 공간이다. 수행 선방인 벽송선원(碧松禪院)[정면 5칸, 팔작지붕], 2층의 간월루(看月樓)[정면 4칸], 11면관음보살좌상과 지장탱 등을 봉안하는 원통전(圓通殿)[정면 3칸], 산신각[1칸], 범종각, 장승각 등이 있다. 위쪽 부분은 벽송사의 옛 터이다. 이곳을 오르는 길목에는 ‘도인송(道人松)’으로 불리는 수령 300년의 보호수[2011년 지정]가 있고, 절터에는 현재 3층석탑, 벽송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부도가 3기 남아 있다.
고려 말이나 조선 초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함양 벽송사 삼층석탑[보물 제474호], 조선 후기 민중의 해학을 잘 드러낸 가루지기타령과 관련 있는 2기의 함양 벽송사 목장승[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2호], 조선 시대 벽송사에서 수행한 고승 경암(鏡巖) 응윤(應允)[1743~1804]의 시문을 간행하기 위하여 제작된 총 43장의 응윤 경암집 목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4호], 함양군 지리산 안왕사(安旺寺)에서 1685년에 총 237장으로 제작되었다는 함양 벽송사 묘법연화경 목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5호], 1617년에 청매(靑梅) 인오(印悟)[1548~1643] 등이 그렸다는 벽송사 중창주인 지엄을 그린 함양 벽송사 벽송당 지엄 진영[경상남도 유형문화재 316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