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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유학자. 강익(姜翼, 1523~1567)은 경상남도 함양군 효우촌(孝友村)에서 태어났다. 증조는 현감을 지낸 강이경(姜利敬), 조부는 현감을 지낸 강한(姜漢)[1454~?], 부친은 승사랑(承仕郞)을 지낸 강근우(姜謹友)이다. 모친은 남원양씨(南原梁氏)이다. 자는 중보(仲輔), 호는 개암(介庵) 또는 송암(松庵)이다. 강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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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유재란 때 황석산성 전투에서 순절한 의병장이자 문신.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경상도에서 의병을 일으켜 김면(金沔)[1541~1593], 정인홍(鄭仁弘)[1535~1623] 등과 활약하였다. 정유재란 때는 1597년 음력 8월 14일부터 음력 8월 18일까지 치른 황석산성 전투에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1562~1611]가 이끄는 왜군 부대를 맞아 순절하였다. 곽준(郭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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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문신. 노광두의 자는 청지(淸之), 호는 감모재(感慕齋), 본관은 풍천이다. 노광두(盧光斗)[1772~1859]의 할아버지는 노정국(盧楨國), 아버지는 호조참판에 추증된 노석규(盧錫奎)이다. 어머니는 밀양박씨 박내오(朴來吾)[1713~1785]의 딸이다. 노광두는 1772년 11월 18일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촌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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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이자 문신. 관직은 지충주부사와 병조판서에 이르렀으며, 노모를 부양하기 위하여 계속 외직을 지원하는 등 효행으로도 이름이 높았다. 경상남도 함양군 북덕곡 개평촌[지금의 지곡면 개평리]에서 태어났다. 증조는 예조참판 송재(松齋) 노숙동(盧叔仝)[1403~1463], 조부는 졸존재(拙存齋) 노분(盧昐)[1437~1478], 부친은 참봉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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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의 문신. 박명부(朴明榑)[1571~1639]의 자는 여승(汝昇), 호는 지족당(知足堂)·영치(嶺癡)이다.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승숙(朴承淑), 조부할아버지는 함안훈도였으며 좌승지로 추증된 박덕형(朴德馨)이다. 아버지는 박영(朴濚)이며, 호조참찬으로 추증되었다. 어머니는 문화유씨 유희필(柳希畢)의 딸이며, 정부인으로 추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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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신. 박여량(朴汝樑)[1554~1611]의 자는 공간(公幹), 호는 감수재(感樹齋)이다.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1554년 경상남도 함양군 가성촌(加省村)[지금의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가성마을]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거의(朴居義), 할아버지는 박응성(朴應星), 아버지는 승사랑(承仕郎) 박현좌(朴賢佐)이다. 어머니는 합천이씨(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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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성북마을 출신의 무관이자 의원. 박윤수(朴潤壽)는 지족당(知足堂) 박명부(朴明榑)[1571~1639]의 후손으로, 부친은 박지식이다. 조상인 박명부의 세거지가 경상도 안의현 광풍리(光風里)인 점을 고려하면 박윤수의 출생지 역시 현재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성북마을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윤수의 호는 영송(嶺松),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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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무신.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무장으로 왜구를 막고 토벌하는 데 공을 세웠다. 박자안(朴子安)[?~1408]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부인은 안동권씨 권렴(權廉)[1302~1340]의 아들 권현(權鉉)의 딸이다. 아들은 박실(朴實)[?~1431]과 박유(朴牖)이다. 1360~1370년대 박자안의 관직은 보마배행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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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 안의현감을 지낸 실학자. 자는 미중(美仲)·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연상(煙湘)이다. 본관은 반남(潘南)[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이다. 한성부 서부(西部) 반송방(盤松坊) 야동(冶洞)[지금의 서울시 중구 순화동 일대]에서 태어났다. 노론 명문가 출신이다. 할아버지는 지돈녕부사(知敦寧府事) 박필균(朴弼均)[1685~1760], 아버지는 박사유(朴師愈)[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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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웅평리 출신의 효자. 서기보(徐麒輔)[1771~1857]의 자는 성원(聖源), 호는 모와(慕窩), 본관은 대구(大丘)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서명순(徐命舜), 할아버지는 서영수(徐永修)이다. 아버지는 서유우(徐有佑)로,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추증(追贈)되었다. 서기보는 서유우의 5남이자 함양의 효자 서대순(徐玳淳)과 열녀 심씨의 남편 서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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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녕이다. 증조는 장사랑(將仕郞) 성휘(成彙), 조부는 성서(成敍), 부친은 성이건(成以乾)이다. 형으로는 성순동(成順仝)과 성우동(成友仝)이 있다. 자는 공신(公信), 호는 척암(滌庵)이다. 1468년(세조 13) 무과에 급제한 뒤 위원군수(渭原郡守)에 임명되었고, 관직은 병마절도사에 이르렀다. 성종 대에는 통정대부로 북병사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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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출신의 무신. 증조는 낭장 성석번(成石璠), 조부는 장사랑(將仕郞) 성휘(成彙), 부친은 성서(成敍)이다. 아들은 성순동, 성우동, 성윤동이다. 자는 건수(健叟), 호는 백촌(栢村)이다. 성이건은 세종 통치 기간에 무과 급제를 하였다. 세조를 도와 계유정란에 참여하여 원종공신에 책봉되었다. 영해부사(寧海府使)에 임명되었으나 1458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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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 출신 문신. 양원(梁榞)[1590~1650]의 자는 군실(君實), 호는 순수(順受)·임천(任天)이다. 본관은 남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첨정을 지낸 삼기당(三祈堂) 양응곤(梁應鯤), 할아버지는 참판을 지낸 구졸암(九拙菴) 양희(梁喜)[1515~1580], 아버지는 의금부도사를 지낸 서계(西溪) 양홍주(梁弘澍)[1550~1610]이다. 어머니는 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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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 문신. 양홍주(梁弘澍)[1550~1610]의 자는 대림(大霖), 호는 서계(西溪),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2남 4녀를 두었다. 장남은 양황(梁榥)[1575~1597], 차남은 양원(梁榞)[1590~1650]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양관(梁灌)[1437~1507], 할아버지는 첨정(僉正) 양응곤(梁應鯤),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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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의 유학자이자 문신. 양희(梁喜)[1515~1580]는 청련(靑蓮) 이후백(李後白)[1520~1578], 옥계(玉溪) 노진(盧禛)[1518~1578]과 더불어 함양의 삼걸(三傑)[어떤 분야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세 사람]로 칭해졌다. 1515년(중종 10)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있는 효우촌(孝友村)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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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문신. 우정규(禹禎圭)[1718~?]의 자는 여보(汝寶), 본관은 단양(丹陽)이다. 남재(南齋) 우희길(禹熙吉)의 자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우성린(禹聖隣), 할아버지는 우형하(禹亨夏), 아버지는 우서주(禹徐疇)이다. 모친은 노세첨(盧世瞻)의 딸이다. 우희길이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에 살았다는 기록이 있어 목현리 인근에서 거주하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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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의병이자 충신. 우진(禹鎭)[1573~1640]은 1573년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주부를 지낸 우문화(禹文華)이다. 자는 정중(定重), 호는 수암(修庵)이다. 본관은 단양이다. 우진은 1612년에 진사(進士)가 되었다. 1624년 이괄(李适)[1587~1624]이 난을 일으키자 창의(唱義)[나라에 큰 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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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함양에 낙향한 문신. 이백년의 호는 묵옹(默翁), 본관은 성주(星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돈문(李敦文), 할아버지는 이득희(李得禧)이다. 부의 향리를 지낸 아버지 이장경(李長庚)[1214~?]과 합천군부인 이씨 사이의 맏아들이다. 동생은 이천년(李千年), 이만년(李萬年), 이억년(李億年), 이조년(李兆年)[1269~1343]이다. 부인은 재상 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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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한 유학자이자 문신. 고려 후기 유학자이자 문신 관료로서 공민왕 때 성균관을 다시 짓고 난 뒤 성균관 대사성 자격으로 박상충(朴尙衷)[1332~1375], 정도전(鄭道傳)[1342~1398], 권근(權近)[1352~1409] 등 신유학자들을 육성하였다. 이색(李穡)[1328~1396]의 자는 영숙(穎叔), 호는 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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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유배 생활을 한 문신. 이숙번(李叔蕃)[1373~1440]의 자는 백응(伯應), 호는 운정(藝亭), 작호는 안성부원군(安城府院君)이다. 본관은 안성(安城)이다. 조선 태종의 복심으로 정사공신·좌명공신에 책봉되었으나 태종 말년에 경상남도 함양으로 유배되었다. 할아버지는 이사정(李思正), 아버지는 이경(李坰)이다. 어머니는 영양남씨(英陽南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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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한 문신. 이억년은 고려 후기 세족가문인 성주(星州) 이씨이다. 이억년의 처음 이름은 이영(李永), 자는 인여(仁汝), 호는 요산재(樂山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돈문(李敦文), 할아버지는 이득희(李得禧)이다. 아버지는 경산부(京山府)[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던 옛 부명]의 향리를 지낸 이장경(李長庚)이다. 어머니는 합천군부인 이씨이다. 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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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유학자이자 문신. 이후백(李後白)[1520~1578]은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촌(介坪村)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계진(季眞), 호는 청련(靑蓮)·송소(松巢)·하의거사(荷衣居士)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관찰사를 지낸 이숙함(李琡瑊), 할아버지는 참봉인 이세문(李世文), 아버지는 이국형(李國衡)이다. 어머니는 임씨(林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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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 출신의 학자. 임대동(林大仝)[1432~1503]은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문인이다. 자는 정숙(貞叔), 호는 회헌(晦軒),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임대동의 증조할아버지는 임유소(林有巢), 할아버지는 교수 임상재(林尙梓), 아버지는 임전성(林全性)이다. 부인은 금산김씨 김연생(金淵生)의 딸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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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성리학자. 전병순(田秉淳)[1816~1890]의 자는 이숙(彛叔), 호는 부계(扶溪)·겸와(謙窩), 본관은 담양(潭陽)이다. 1816년(순조 16) 4월 27일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 추천(楸川)마을[지금의 금당리 추상마을과 추하마을 일대]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전동인(田東仁), 할아버지는 전시룡(田始龍)이다. 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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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문신. 정복주(鄭復周)[1367~?]의 자는 사고(師古), 호는 죽당(竹堂)이다.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아버지는 정지의(鄭之義), 아들은 정육을(鄭六乙)[?~1467], 손자는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이다. 태종 이방원(李芳遠)[1367~1422]이 정복주를 자신의 동년(同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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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출생의 학자. 정수민(鄭秀民)[1577~1658]은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우의정을 지낸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 할아버지는 정희설(鄭希卨), 아버지는 정언남(鄭彦南)이다. 어머니는 송씨(宋氏)이다. 자는 자빈(子賓), 호는 춘수당(春睡堂)·동리(東里)이다.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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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출신의 의병. 정유문(鄭惟文)[1537~1597]의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자는 현보(顯甫), 호(號)는 행촌(杏村)이다. 정유문은 경상남도 안의현[지금의 함양군 안의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정주(鄭輳), 어머니는 신창표씨 진사 표응(表凝)의 딸이며, 부인은 신온(申溫)의 딸이다. 정유문은 무과에 급제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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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한 문신. 자는 경부(敬夫), 호는 덕곡(德谷),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문인으로, 두문동 72현(杜門洞七十二賢) 가운데 한 명이다. 조승숙(趙承肅)[1357~1417]의 아버지는 조경(趙璥)이다. 부인은 보성선씨 선양좌(宣良佐)의 딸이다. 아들은 직제학을 지낸 조종례(趙從禮)[13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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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유재란 때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의 황석산성 전투에서 순국한 문신. 조종도(趙宗道)[1537~1597]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자는 백유(伯由), 호는 대소헌(大笑軒)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예안현감을 지낸 조응경(趙應卿)[1487~1549], 부친은 참봉 조언(趙堰)이다. 모친은 부사 강희신(姜姬臣)의 딸이다.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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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상무주암에 머물러 있던 선승. 고려 후기의 선승으로 불교결사운동을 주도하여 조계종을 개창했다. 지눌은 통주(洞州)[지금의 황해북도 서흥군] 사람이다. 아버지는 국학(國學)의 학정(學正)을 지낸 정광우(鄭光遇), 어머니는 개흥군부인(開興郡夫人) 조(趙)씨이다. 호는 목우자(牧牛子), 시호는 불일보조국사(佛日普照國師), 탑호(塔號)[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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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출생한 문신. 하천단은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해당하는 경상도 천령군(天嶺郡) 이안현(利安縣)에서 태어났다. 하천단의 이름 가운데 ‘단’이 조선 태조 이성계의 휘와 같다 하여 『고려사』에는 ‘단(旦)’자가 ‘조(朝)’자로 대체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안음현 인물조와 『안의향교지』 등에는 ‘하천(河千)’으로 표기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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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함양군 안의 지역 방짜징. 함양군 안의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방짜유기 제작 공장이 있었다. 이 가운데 방짜징의 전통적 제작방식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함양군 안의면의 이용구가 계승하고 있는 전통 방짜징 제작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14호로 지정되어 함양군 안의 지역 방짜징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청동기 시대 이래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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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 있는 금대암에 머물렀던 선승. 혜심(慧諶)[1178~1234]은 고려 후기의 선승이자 보조국사 지눌(知訥)[1158~1210]의 제자로서 수선사(修禪社) 2대 사주(社主)가 되었으며, 단속사(斷俗寺) 주지를 지냈다. 자는 영을(永乙), 자호는 무의자(無衣子), 속명은 최식(崔寔)과 진각국사(眞覺國師) 이다. 전라남도 나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