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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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一菴集 |
영어공식명칭 | Ilamjip |
이칭/별칭 | 『일암 문집(一菴文集)』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동일 |
근대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문봉호의 시문집.
문봉호(文鳳鎬)[1878~1950]의 본관은 남평(南平)이며, 자는 선명(善鳴), 호는 일암(一菴)이다. 간재(艮齋)전우(田愚)[1841~1922]의 문인으로, 스승의 심성론(心性論)과 인물 성동론(人物性同論)을 계승하였다.
『일암집(一菴集)』은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찬 및 간행 경위를 알 수 없다. 『일암 문집(一菴文集)』이라고도 불린다.
18권 10책의 목활자본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이며, 내향 이엽 화문 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크기는 가로 19.5㎝, 세로 31.0㎝이며, 반곽의 크기는 가로 16.9㎝, 세로 22.7㎝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2자이다. 주(註)는 쌍행(雙行)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일암 문집(一菴文集)'으로 되어 있다. 국립 중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방대한 양에도 불구하고 문봉호의 생평이나 문집의 간행 정보를 기술한 글이 실려 있지 않다. 권1~4에 부(賦)·시(詩), 권5~8에 서(書), 권9에 잡저(雜著), 권10~11에 서(序)·기(記)가 실려 있으며, 권12에 발(跋)·명(銘)·잠(箴)·찬(贊)·혼서(婚書)·자사(字辭), 권13~14에 상량문(上梁文)·축문(祝文)·제문(祭文)이 실려 있다. 권15~18에는 비(碑)·묘표(墓表)·묘지(墓誌)·묘갈명(墓碣銘)·묘갈(墓碣)·행장(行狀)·유사(遺事)·전(傳)이 실려 있다.
『일암집』은 일제 강점기의 혼란한 시대 상황을 학문적 이념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문봉호의 학문과 사상을 살필 수 있는 자료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