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와 구일리에 걸쳐 있는 산. 금성산(金城山)[431m]은 산의 안산암질 암석이 화산암이고 안산반암은 열접촉변질을 받은 변성암으로 두들기면 쇠소리가 나고 검은색을 띠기 때문에 쇠[金] 소리가 나는 검은 돌이 성(城)처럼 쌓여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또 통일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 산성이었던 금성(金城)이 있었고 『신증동국여지...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터. 금성산성의 정확한 축조 시기는 문헌에 전하지 않는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경산현(驚山縣) 고적조(古蹟條)의 “금성은 현의 남쪽 70리에 있다. 석축으로 주위 2,155척인데, 지금은 폐성되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조선 시대 이전에 축조한 성이었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성안 북쪽 사면...
경상북도 경산시 서상동에 있는 돼지국밥 골목. 돼지골목은 경산공설시장과 경산역 사이에 있는 골목으로 돼지국밥을 판매하는 식당이 주로 형성되어 있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경산의 명물거리이다. 경산역에서 경산교를 지나 경산공설시장 방면으로 180m 가량 이동하면 우측에 ‘경산의 명물 돼지골목’이라 적혀 있는 간판이 나온다. 간...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달성 서씨 동성 마을. 중방동 달성 서씨 집성촌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본관으로 하는 달성 서씨의 동성 마을이다. 달성 서씨 시조는 서진(徐晉)으로, 고려 시대에 봉익대부(奉翊大夫)와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역임하고 공을 세워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졌다. 서진의 후손들은 대구를 중심으로 세거하면서 경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로 분가하였다...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일대에서 전승되는 마을 제사. 중방동 동제는 경산시 중방동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 15일에 한해 마을의 안녕을 염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중방농악보존회의 주관으로 진행하며, 마을 곳곳에서 당산제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과거 중방동 동제는 중방 1동, 2동, 3동에서 각각 지냈다. 중방1동은 당산나무[경상북도 지정 보호...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에 있는 산전리 사람들의 삶 이야기.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는 경산의 가장 서쪽에 있다. 동쪽은 남천면 협석리·대명리·흥산리, 서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남쪽은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 북쪽은 남천면 구일리와 경계를 이룬다. 2020년 8월 19일을 기준으로 380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주민 대부분은 포도 농사를 지으며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