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야구 및 소프트볼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개설]

광주광역시 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가맹된 17개 시·도 지부 중 하나로 지역별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대회 유치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 지역 내 야구 및 소프트볼 보급으로 생활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유소년 선수 및 학교 체육 선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70년대부터 1986년까지 전라남도 야구협회 소속이었으며, 1986년 광주시가 광주직할시로 승격되면서 광주직할시 야구협회를 발족하였다. 1995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광주광역시 야구협회로 개칭하였다. 2016년부터 광주광역시 야구협회와 광주광역시 야구연합회, 광주광역시 소프트볼협회 3개 단체가 통합된 광주광역시 야구소프트볼협회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로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한 대회 개최나 용품을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각 연령대별 대회는 프로 및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초·중학교 대회의 주안점은 유망주를 발굴하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있다. 2003년부터 매년 KIA타이거즈기호남지역초등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KIA타이거즈기호남지역중학교야구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2014년부터 수완센트럴병원장배초등학교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2014년부터 대신육가공회장배중학교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전라남도 함평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야구팀이 참석하는 금도건설배야구대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매년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야구대회, 춘·추계 초등학교·중학교 야구대회 예선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교 대회는 전국 대회 지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 인재의 프로 진출을 돕는 역할도 맡고 있다. 대학 대회는 초·중·고등학교에 비해 열악하지만, 2016년 제50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의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생활 체육 측면에서는 사회인 야구팀이나 동호회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심판 학교를 통해 생활 체육 지도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현황]

2021년 기준 협회 등록 광주 지역 야구팀 및 인원수는 초등학교 7개 155명, 중학교 4개 155명, U-16 베이스볼 클럽 1개 16명, 고등학교 3개 112명, 대학교 3개 93명이다. 등록 소프트볼팀 및 인원수는 여자 중학교 1개 11명, 여자 고등학교 1개 12명, 여자 실업팀 1개 12명이다. 협회 등록 생활 체육 사회인 야구팀은 120개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학교 체육을 육성 및 지원하여 광주광역시 지역 야구 및 소프트볼을 전국 최고로 만들었다. 프로 야구에서도 광주 출신의 야구 선수들이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광주제일고등학교, 광주진흥고등학교, 광주동성고등학교는 전국에 알려진 야구 명문고이다. 또한 소프트볼에서도 명진고등학교와 봉산중학교가 각각 전국소프트볼대회 고등부와 중등부에서 최강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