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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중수상량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887
한자 鄕校重修上梁文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107번길 5[구동 22-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수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작성 시기/일시 1600년연표보기 - 향교중수상량문 상량문 강항이 작성
소장처 광주향교 -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107번길 5[구동 22-3]지도보기
성격 현판
관련 인물 강항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광주향교에 소장된 조선 후기 강항의 광주향교 중수 상량문.

[제작 발급 경위]

정유재란 때 소실된 광주향교를 1600년 중수할 때 강항(姜沆)[1567~1618]이 상량문을 지었다.

[구성/내용]

향교중수상량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경히 단인(短引)을 지어 큰 들보를 올리는 바

아랑위(兒郞偉), 들보를 동쪽으로 던지니

부상(扶桑)[해뜨는 동쪽]의 갠 햇빛이 산에 비치어 붉네.

현가(絃歌)소리 집집마다 춘뢰(春雷)가 일어나니

진학(進學)하매 날마다 공(功)이 있음을 알게 되리.

아랑위(兒郞偉) 들보를 서쪽으로 던지니

해문천리(海門千里)가 푸른 바다와 접하여 가지런하네.

강하(江河)와 회제(淮濟, 水名)의 물은 비교하기가 어려우니

일야(日夜)로 웅덩이에 가득 차야만이 길이 희미하지 않으리.

[현황]

향교중수상량문은 비석에 새겼으며, 강항의 문집 『운제록(雲堤錄)』, 『수은집(睡隱集)』에도 수록되어 있다. 상량문 현판은 광주향교에 소장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향교중수상량문을 통해 정유재란 후 소실된 광주향교의 중수 과정을 살필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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