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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동 원두마을 선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724
한자 月田洞元斗-
이칭/별칭 처녀바우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전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혜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속 신앙 유적|선돌
크기(높이,둘레) 106㎝[높이]|55㎝[하부 폭]|20㎝[중심부 폭]|36㎝[상부 폭]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전동에 있었던 원두마을에서 마을 신앙의 대상이었던 선돌.

[개설]

원두마을[탑머리 또는 탑등]은 송정교에서 임곡동 간 철로변에 있었던 마을이다. 원두마을에는 여러 개의 돌을 쌓아올린 조탑(造塔) 형태의 선돌이 있었는데, 마을 경지 정리 때문에 선돌을 이전하면서 선돌의 모양이 바뀌었다고 한다. 원두마을에서는 선돌을 '처녀바우'라고 하여 마을 신앙의 대상물로 여겼던 것으로 추측된다.

[위치]

월전동 원두마을 선돌은 마을 앞 농로와 철로변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형태]

선돌의 상부는 사람 머리 형상을 하고 있으며, 중앙부가 깊게 파여 있다. 멀리서 보면 흡사 사람 목처럼 보인다. 하부는 몸통처럼 넓게 퍼져 있다. 선돌의 크기는 높이 106㎝, 하부 폭 55㎝, 중심부 폭 20㎝, 상부 폭 36㎝이다.

[의례]

원두마을에서는 1970년대까지 당산제를 지냈으며, 선돌은 마을 신앙의 대상물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현황]

월전동 원두마을 선돌 주변에는 커다란 웅덩이가 있었다고 하며, 마을에 액(厄)이 많다고 하여 지금의 위치로 선돌을 옮겼다고 한다. 월전동 원두마을 선돌과 관련된 내용은 방송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월전동 원두마을 선돌은 더 이상 마을 신앙의 대상물은 아니지만 전통 사회의 마을 사람들에게는 비보물(裨補物)로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참고문헌]
  • 『광주의 문화유적』(광주직할시·향토문화개발협의회, 1990)
  • 광산구 문화관광(https://www.gwangsan.go.kr/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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