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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516
한자 景陽誌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황민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686년연표보기 - 『경양지』 편찬
간행 시기/일시 1895년 - 『경양지』 『호남역지(湖南驛誌)』에 수록
성격 역지
편자 이세구(李世龜)
권책 1책 47장
규격 28.8㎝[세로]|18㎝[가로]

[정의]

1895년에 『호남역지(湖南驛誌)』에 수록된 광주목 경양역의 역지(驛誌).

[개설]

경양역전라도 광주목 동쪽 5리[약 2㎞]에 있고 서울에서 720리[약 288㎞]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역이며, 『경양지(景陽誌)』경양역의 역지이다. 『경양지』에는 조선 전기 종9품 승 1인을 두었다가 1510년 찰방역으로 승격되었다는 기록과 덕기(德奇), 가림(加林), 인물(人物), 묵부(黙富), 창신(昌新), 대부(大富) 등 6개의 속영의 이름과 위치가 기록되어 있으며, 찰방역의 연혁, 역과 관련한 문헌 자료, 소속 관원과 임무 등과 같은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

『경양지』의 편찬자는 이세구(李世龜)[1646~1700]이다. 이세구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수옹(壽翁), 호는 양와(養窩)이다. 1685년에 음보(蔭補)로 경양도찰방(景陽道察訪)에 임명되었다가 사직하였다. 그 후 1695년 다시 추천받아 예산현감에 임명되었고, 이후 서연관, 상의원첨정, 홍주목사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양와집(養窩集)』이 있다.

[편찬/간행 경위]

『경양지』는 1686년 경양도찰방 이세구가 편찬한 것으로, 1895년 호남 지역 6개 찰방역의 역지를 필사하여 함께 묶은 『호남역지(湖南驛誌)』에 수록되어 있다.

[형태/서지]

필사본으로 1책 47장이다.

[구성/내용]

서문과 역의 위치, 각 법전의 역에 관한 조항 등 조선 초기에서 1686년까지의 내역이 실려 있다. 서문에는 편찬 목적과 경양역의 건치 연혁이 적혀 있고, 역의 위치에는 경양역과 속역에 대한 관속까지 기재되어 있다. 법전 조항에는 역에 관한 『대명률(大明律)』, 『경국대전(經國大典)』, 『경국대전후속록(經國大典後續錄)』, 『전후사목(前後事目)』의 규정이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역의 관원과 이용자의 관리, 위반 사항에 대한 법적 제재 등 역의 제도와 변천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전후사목에는 역리 및 역노의 충원에 대한 제도 변화가 기록되어 있다. 이어서 이방소장(吏房所掌), 호방소장(戶房所掌), 대동색소장(大同色所掌), 예방소장(禮房所掌), 병방소장(兵房所掌), 형방소장(刑房所掌), 승발소장(承發所掌), 통인소장(通引所掌), 도서자소장(都書者所掌)이 실려 있는데, 이들 각 조목에는 이속(吏屬)의 관할권뿐만 아니라 제도의 연혁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시대 호남 지역 역 제도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 역에 관련한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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