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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다녀온 사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292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기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8년 - 「저승 다녀온 사람」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 거주하는 이우춘의 이야기를 채록
채록지 절골마을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지도보기
성격 설화|경험담
주요 등장 인물 죽었다 살아난 사람|강아지
모티프 유형 저승사자의 실수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저승에 다녀온 남자에 관한 이야기.

[개설]

어떤 남자가 저승사자의 실수로 저승에 갔는데, 아직 죽을 날이 되지 않아서 강아지를 데리고 사흘 만에 이승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2018년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 거주하는 이우춘의 이야기를 채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에 수록되었다.

[내용]

한 남자가 죽었다가 사흘 만에 깨어났다. 남자는 저승사자가 나타나서 자신을 데리고 갔는데, 바다를 건너서 저승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저승에서 남자에게 “아직 올 때가 되지 않았으니, 다시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였다. 그리고 남자에게 강아지 한 마리를 주면서 따라가라고 하였다. 남자는 강아지를 타고 바다를 건너면서 깨어났다. 남자가 깨어나서 주변을 보니, 가족들이 자신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울고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흘 장례를 치르는 이유가 죽은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모티프 분석]

「저승 다녀온 사람」은 간접 경험담이다. 죽었다 살아난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흔하게 전승되는 이야기이다. 자신이 죽었다 살아난 이야기를 구술하면 직접 경험담의 성격을 지니며,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타인이 구술하면 간접 경험담이 된다. 죽었다 살아난 이야기는 직접 경험담과 간접 경험담 형태로 전승되며, 이러한 경험담을 가공하여 문학 텍스트로 재창조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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