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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헌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766
한자 寓軒集
이칭/별칭 우헌문집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고성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898년연표보기 - 『우헌집』 간행
소장처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문집
저자 박상현
간행자 박태동|박협동
권책 5권 2책
행자 10행 20자
어미 내향삼엽화문어미(內向三葉花紋魚尾)

[정의]

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박상현의 문집.

[저자]

박상현(朴尙玄)[1629~1693]의 자는 경초(景初), 호는 우헌(寓軒),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아버지는 박수림(朴遂林), 어머니는 봉산이씨(鳳山李氏)로 이부민(李傅敏)의 딸이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과 이기(理氣)에 대해 논할 정도로 경전에 밝았다. 주희의 학문을 근본으로 삼아 중국 명나라를 숭배하여 병자호란과 정묘호란이 끝난 후 책력 속의 청나라 연호를 모두 지웠다. 저서로 『음양소장도(陰陽消長圖)』, 『우헌집(寓軒集)』 등이 있다.

[편찬/간행 경위]

『우헌집(寓軒集)』은 후손 박태동(朴泰東)과 박협동(朴協東) 등이 송근수(宋近洙)의 서문과 기우만(奇宇萬)의 발문을 받아 1898년(고종 35)에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우헌집』은 5권 2책 목활자본이다. 사주쌍변(四周雙邊)이며, 행자수는 10행 20자이다. 어미는 내향삼엽화문어미(內向三葉花紋魚尾)이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우헌집』의 권1은 「우음(偶吟)」 등의 시 38수로 주로 칠언고시나 율시로 구성되어 있다. 권2~4는 「상우암선생신해십이월(上尤菴先生辛亥十二月)」 등의 서(書) 49편으로 권2부터 권3까지는 송시열과의 편지, 권4는 그 외 주변인들과의 편지로 채워져 있다. 권5는 잡저(雜著) 8편, 기(記) 2편, 제문 1편,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우헌집』에 수록된 박상현의 시는 일반적인 서정시와는 거리가 멀고 이기, 음양 등의 성리학의 이치와 자연을 관찰하고 나서 얻은 가르침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송시열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 주고받은 편지에서도 도기(道器) 등의 『주역』에 관련한 내용이나 성리학적인 가르침이 다루어지고 있다. 이외의 『우헌집』에 수록되어 있는 여러 글에서 당쟁이나 시국의 문제, 선비로서의 행실에 대한 교훈적인 내용으로 당대 학자의 시각을 알 수 있어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 전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광주권문집해제』(광주직할시, 1992)
  • 국립중앙도서관(https://www.nl.go.kr)
  • 전남대학교도서관(http://lib.j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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