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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세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645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서해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2018년 - 「다리세기」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룡마을 주민 이애우에게 채록
채록 시기/일시 2018년 - 「다리세기」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룡마을 주민 이맹순에게 채록
채록 시기/일시 2018년 - 「다리세기」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룡마을 주민 곽쌍순에게 채록
채록지 생룡마을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지도보기
성격 민요
기능 구분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박자 구조 4음절|2음보
가창자/시연자 이애우|이맹순|곽쌍순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을 비롯하여 전라도 광주 지역 일대에서 부녀자들이 서로 다리 사이를 엇갈리게 뻗고서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세면서 부르는 민요.

[채록/수집 상황]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룡마을 주민인 이애우[1949년생], 이맹순[1939년생], 곽쌍순[1946년생] 등에게 채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다리세기」 노래는 독창으로 불린다. 사설은 4음절 2음보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룡마을 이애주의 「다리세기」의 노래는 다음과 같다.

한 다리 두 다리 열두 다리/ 느그 삼춘 어디 갔냐/ 화산 밭에 불 따러 갔다/ 맷[몇]말 땄냐 닷 말 땄다/ 옥금 족금 부주 탱!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룡마을 곽쌍순의 「다리세기」의 노래는 다음과 같다.

한 다리 만 다리 열두 다리/ 니기 삼촌 어디 갔냐/ 주중 밭에 밤 따러 갔다/ 맷(몇)말 땄냐 닷 말 땄다/ 옥금 작금 부 땡!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다리세기」는 전국적으로 연행되는 민속놀이로, 주로 겨울철에 방 안에서 어린아이들이 주로 한다. 놀이 방법은 노래에 따라 다리를 손바닥으로 차례로 짚어가다 노래의 마지막 마디인 ‘땡’을 하면 다리를 오므리는 방식인데, 지역에 따라 그 방법이 다르며, 노래 또한 지방에 따라 다양하다.

[의의와 평가]

「다리세기」는 어린아이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도록 유도하는 놀이라 할 수 있는데, 놀이 과정에서 부르는 노래 또한 당시 유아적 정서와 언어적 유희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 한국구비문학대계(http://gubi.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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