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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3294
한자 東光園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역사/근현대,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남구 용대로 87[봉선동 132-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성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0년연표보기 - 동광원 설립
해체 시기/일시 1954년연표보기 - 동광원 해체
최초 설립지 동광원 - 광주광역시 남구 용대로 87[봉선동 132-1]지도보기
성격 사회·복지 시설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었던 사회 복지 기관.

[개설]

동광원은 1950년에 기독교 단체가 설립하여 고아들을 보호·양육하며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가다가, 1954년에 폐쇄된 사회·복지 시설이다.

[설립 목적]

동광원은 세속에 물들지 않는 영성 수련과 함께 고아를 돌보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전라남도 목포에서 고아원을 운영하던 윤치호의 제안으로 1950년 1월 광주 지역의 기독교 인사들과 유지 70명이 모여 동광원을 설립하였다. 초대 원장으로 광주YMCA정인세가 취임했고, 정인세에게 동광원의 설립 목적을 제시했던 이현필이 제자들을 동광원의 보모와 교사로 파견하였다. 따라서 동광원의 실질적인 운영은 이현필의 신앙을 따르던 수도 공동체였고, 이현필의 수도 공동체도 동광원으로 불리었다.

6.25전쟁이 끝나고 고아가 급증하자 정부와 외국 단체의 지원을 받아 600여 명의 고아들을 돌보았으나, 사회와 단절된 수도원처럼 운영하여 기독계를 비롯한 사회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에 1954년 전남도청이 허가를 받지 않고, 지시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아원으로서의 동광원을 폐쇄하였다. 그러나 수도 공동체로서의 동광원의 명칭은 이어가며 그 정신과 가르침을 계승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광원은 고아들의 보호·양육, 수도 공동체로서의 성경 공부와 수도 생활, 사회봉사 등에 관한 활동을 수행하였다. 1951년에는 광주 지역의 오갈 곳 없는 사람들을 먹이고 재워주는 구제 활동도 하였다.

[현황]

동광원이현필 제자들은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귀일원에서 지적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으며, 수도자들은 광주와 남원, 화순, 함평, 벽제 등에서 노동 수도 공동체를 일구며 살아가고 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동광원 이현필의 영성을 성녀 소화 데레사의 영성과 일치한 것으로 보고, ‘소화 데레사 자매원’을 설립하였다.

[의의와 평가]

동광원은 광주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힘써 왔으며, 신자들의 영적 성숙에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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