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소속 지부.

[개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에서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의 장기 기증 희망자를 모집하고, 장기 이식 등의 생명 나눔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 목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는 장기 기증을 통하여 대국민 사랑 실천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2년 10월 30일 광주YMCA 백제실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창립 대회를 개최하였다. 2002년 10월 31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2006년 11월 28일 광주·전남지역 새나회를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는 생명 나눔 예배, 장기 기증 홍보, 신장 이식 결연, 장기 이식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 생명 사람 나눔 운동 등의 사업을 포함하여 뇌사 장기 기증인 유가족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예우 사업인 도너패밀리, 1991년부터 신장을 기증한 사람들이 모인 새생명나눔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새생명나눔회는 신기회라는 모임으로 시작하여 1997년 새생명나눔회로 개칭하고 오늘날까지 생명 나눔 운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는 지역의 NGO, 성당, 교회, 사찰, 대학 등 다양한 단체와 연대 활동을 통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장기 기증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2월 기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의 조직은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14명으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와 지부 업무를 총괄하는 본부장, 사무 행정과 장기 기증 캠페인 섭외 및 진행 등을 담당하는 사무 직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에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장기 기증 서약 예배를 전개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관내의 대학교나 군부대 같은 단체를 위주로 장기 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대면 홍보, 캠페인 등의 오프라인 활동은 위축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는 지역의 시민들뿐 아니라 공직자와 공공 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헌혈 및 장기 기증 등의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장기 기증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들과 협조하여 장기 기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주민의 장기 기증 운동 참여를 유도하고 장기 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재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의 장기 기증 희망 등록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생명 나눔 가치 등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장기 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