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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2379
한자 -同盟
영어공식명칭 Moonlight Alliance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주영

[정의]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협력·상생관계를 위해 결성된 모델.

[개설]

달빛동맹은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의 순 우리말인 '빛고을'에서 앞글자를 따와 만들어졌으며,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협력·상생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결성한 프로젝트 사업이다.

[변천 및 현황]

달빛동맹이란 단어는 2009년 '대구·광주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식'에서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의료 분야를 넘어 민관의 협력을 약속한 데서 처음 등장하였다. 이후 2012년 '대구-광주 공동 아젠다' 발표, 2013년 '대구-광주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 협력 협약식'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나서게 되었다. 이에 광주대구고속도로 조기 확장 공사, 3차원 입체영상 융합사업, 전기자동차, 의료, 신재생 에너지 등의 4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맺고 있으며, 달빛내륙철도를 숙원사업으로 삼고 추진하고 있다. 정치·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시립예술단 교류 공연, 전남대·경북대 학생 교류, 스포츠 교류전 등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광주은행과 DGB대구은행의 MOU 체결, 2016년 광주 폭설에 대한 대구광역시의 지원 및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광주광역시의 대구광역시 지원 등 재난구호에도 협력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의의]

달빛동맹은 두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협력사업이 관공서를 넘어 민간·기업 등으로까지 실질적으로 확산되어 감에 따라 지자체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나아가 지역주의 타파와 두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발전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신 경제 모델로도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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