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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989
한자 光州北洞天主敎會
영어공식명칭 Roman catholic church of Gwanju buk-dong
이칭/별칭 천주교 북동성당
분야 종교/기독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금재로 76[북동 33]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안선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38년 6월연표보기 - 광주북동천주교회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87년 - 광주북동천주교회 증축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2년 - 광주북동천주교회 보수 공사
개축|증축 시기/일시 2015년 5월~2017년 12월 - 광주북동천주교회 성전 복원화 사업 시행
문화재 지정 일시 1999년 4월 30일연표보기 - 광주북동천주교회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25호 지정
현 소재지 광주북동천주교회 - 광주광역시 북구 금재로 76[북동 33]지도보기
성격 건물
양식 근대기 서양식 벽돌조 성당
소유자 천주교광주대교구청
관리자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문화재 지정 번호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25호

[정의]

광주광역시 북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광주북동천주교회 본당.

[개설]

광주북동천주교회의 전교는 1929년 박재수 신부가 현재 광주북동천주교회가 자리한 1,000평[3,306㎡]의 부지를 매입하고 작은 강당과 공소를 건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광주공소는 1933년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이듬해 매(梅) 제라드(Gerard Marinan) 신부가 보좌 신부로 부임하면서 1,300평[4,298㎡]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하고 목조 성당을 건립하였다. 1935년에는 사제관을 건립하였으며, 1937년 광주교구로 승격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38년에 광주북동천주교회를 건립하였다.

[위치]

광주북동천주교회는 광주광역시 북동오거리 대인교차로에서 서쪽 100m 지점에 있다.

[변천]

광주북동천주교회는 광주본당 4대 주임 신부로 부임한 토머스 퀸란(Rev. Thomas Quinlan)이 성당 건립을 계획하고, 설계와 시공은 성당 건축에 경험이 많은 중국인 가(哥)요셉이 담당하였다. 공사는 1937년 10월에 착공하여 1938년 6월에 완공하였으며,1987년에 북동성당 건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제단 서쪽을 증축하였다. 1999년 4월 30일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2년 보수공사를 진행하였으며, 2015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성전 복원화 사업을 시행하였다.

[형태]

광주북동천주교회의 평면 형태는 가늘고 긴 사각형이다. 정면에는 높은 종탑을 돌출시키고 중앙에 출입구를 두었으며, 종탑의 양쪽에도 출입문을 설치하였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전실에서 목조계단을 통해 2층 성가대석과 종탑으로 연결된다. 전실에는 붉은 대리석을 사용한 원형 돌기둥 2개를 세워 예배실과 공간을 구분하였다. 예배실은 내부 기둥 없이 넓게 구성하였으며, 천장은 반원형으로 처리하였다. 예배실 북쪽에는 제단부가 있는데 평면을 좁게 돌출시켜 제대를 설치하였고, 예배실의 서쪽에는 제의실과 고해실이 마련되어 있다. 벽체는 하부에 화강석을 놓고 그 위에 붉은 벽돌을 쌓아 올렸으며, 수직창과 원형창을 냈다. 수직창 하부는 화강석으로 창대를 설치하고, 상부는 반원형 아치를 틀어 재료의 대비감을 표현하였다.

[현황]

광주북동천주교회는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성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바닥은 본래 마루였으나 인조석 물갈기로 교체되었다.

[의의와 평가]

광주북동천주교회는 전라도 광주 지역 최초로 설립된 천주교회 본당으로 장식을 절제한 근대기 천주교회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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