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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독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885
한자 鄕土讀本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서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37년연표보기 - 『향토독본』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 60-1]
성격 교과서 보조자료
저자 야스다 야스나리
편자 광주공립심상고등소학교
표제 광주공립심상고등소학교 향토독본

[정의]

일본인 교사 야스다 야스나리가 재조선 일본 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소개한 교육 보조자료.

[개설]

야스다 야스나리[安田保則]는 일본의 이시카와[石川]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1915년 조선총독부의 공립학교 훈도(訓導)가 되어 조선으로 건너와 경성(京城)에서 활동하다가, 1918년부터 30여 년 간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의 교육기관에서 근무하였다. 『조선교육에 안주하여』, 『작위교육의 건설과 귀추』라는 책을 출간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선의 현지 사정을 교과 내용으로 삼은 『향토독본(鄕土讀本)』이라는 교재를 편집하였다.

『향토독본』의 발간 목적은 "이 독본을 읽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광주부의 유래한 바를 분명히 알고 광주 부민으로서의 사명을 자각해서 향토애의 정신을 불러일으켜 좋은 부민이 되어서 광주의 발전 향상에 진력"하는 것이다. 향토애를 고취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시대적 상황을 보면 내선일체(內鮮一體)의 연장선상에서 편찬되고 교육에 활용된 자료였다.

[편찬/간행 경위]

1937년 4월 10일 인쇄되고 4월 15일 발행되었다. 인쇄소는 광주일보사 인쇄부이다.

[서지적 상황]

전남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상하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량은 130쪽이며, 삽화가 있고 책 크기는 23㎝이다.

[구성/내용]

상권은 향토광주(鄕土光州), 광주신사(神社), 우리 학교, 학교의 기념비, 수해(水害), 조선의 하천, 무등산, 증심사, 배수지, 학교원(學校園), 대숲[竹藪], 광주시장(光州市場), 조선의 기후, 제사공장(製絲工場), 부청(府廳)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하권은 전남충혼비(全南忠魂碑), 광주의 개척자(光州の草分け), 광주 부근의 동식물, 광주의 사적(史蹟), 광주의 연혁, 수박[西瓜], 여(旅), 역소(役所), 신문사, 청공(淸空), 종방(鐘紡)전남공장, 광주의 산업, 광주의 교통, 금융조합, 우리의 도(道)에 대해 소개하였다.

학교에서 출간된 것이기에 전체 30개 항목 중에서 '우리 학교', '학교의 기념비', '학교의 정원'과 같이 학교와 관련된 내용이 3항목에 달한다. 『향토독본』은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일본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광주 지역의 전반적인 내용을 개관하고 있고, 문화재 및 경승지가 소개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에 거주하였던 일본인이 작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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