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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카페거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579
한자 無等山 -
영어공식명칭 Cafe Street in Mudeungsa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로[산수동 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문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4년 11월 - 무등산 카페거리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 개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9년 - 무등산 카페거리 ‘바리스타 핸드드립대회’ 개최
최초 설립지 무등산 카페거리 -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로[산수동 5] 일대
현 소재지 무등산 카페거리 -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로[산수동 5] 일대지도보기
성격 거리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있는 카페가 많은 거리.

[건립 경위]

최근 신선한 커피와 맛집을 찾는 탐방 문화의 확산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도심의 경관, 음식 및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카페들이 무등산 자락에 모여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산수오거리에서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무등산장과 지산유원지로 오르는 어귀까지 형성된 카페 특화거리를 무등산 카페거리라고 한다.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가 무등산 자락을 중심으로 카페거리를 형성하게 하였다.

[변천]

2000년대에 들어 도심지를 벗어나 좋은 경관을 지닌 쾌적한 장소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무등산 자락을 중심으로 카페들이 속속 들어섰다. 특히 산수동 일대는 무등산과 인접하여 조망권이 뛰어난 곳이 상대적으로 많다. 낡은 집들을 개조하거나 빈터에 특색 있는 카페와 커피전문점들이 개점하였고,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유통망을 갖춘 커피 브랜드까지 입점하여 더욱 활성화되었다. 지금은 무등산 카페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지산유원지 인근의 ‘무등산 보리밥거리’ 일대까지 확대되고 있다.

[구성]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무등산은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많은 시민들과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무등산 카페거리는 테마별로 콘셉트가 다양한 식사와 주류, 그리고 커피까지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계절에 맞춰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매일 저녁시간에는 재즈공연 등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등장하였다.

[현황]

지역토종 브랜드인 ‘COBOC’을 비롯한 주변 상인과 주민들은 무등산 카페거리를 예향의 도시에 걸맞게 힐링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 공연,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11월에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커피축제를 마련하여 ‘바리스타 핸드드립대회’를 열었다. 광주광역시 동구청무등산국립공원 지정을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아 카페의 거리 조성, 보리밥 외식업 우수지구 선정, 지산유원지 모노레일 운행 재개 등 방문객 유입을 위한 정책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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