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동 유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520
한자 河南洞遺蹟
영어공식명칭 Hanam-dong Sites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대로 54번안길 133[하남동 663]|하남동 529
시대 선사/청동기,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고려/고려
집필자 이정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1년 4월 27일~7월 26일 - 하남동 유적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지표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 11월 22일~2005년 1월 20일 - 하남동 유적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5년 3월 28일~2006년 2월 - 하남동 유적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0년 10월 5일~11월 18일 - 하남동 유적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2차 발굴 조사
현 소재지 하남동 유적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대로 54번안길 133[하남동 663]|하남동 529 일대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83-3]지도보기
성격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산정동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위치]

광주광역시 하남동 유적영산강[115.5㎞] 지류인 풍영정천장수천 수계에 있으며, 지형은 어등산의 동쪽 끝자락에 형성된 구릉지대에 해당한다. 유물 발굴 지역은 광신대교에서 하남대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흑석사거리 부근 남쪽의 나지막한 구릉 부근에 있다.

[발굴조사 경위 및 결과]

광주광역시 하남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하남2지구 택지 개발사업 구간에 속해 2001년 4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지표조사 이후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2004년 11월 22일부터 2005년 1월 20일까지, 2005년 3월 28일부터 2006년 2월까지, 2010년 10월 5일부터 2010년 11월 18일까지 총 3차례의 시·발굴 조사를 진행하였다.

하남동 유적 시·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의 집터 1기, 삼국시대의 집터 356기, 분구묘 14기, 독널무덤 5기, 움무덤 5기, 지상 건물지 34기, 구 85기, 구덩이[수혈(竪穴)] 21기, 통일신라·고려시대의 움무덤 2기, 돌덧널무덤 3기 등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은 두형토기, 어망추, 삼각형 돌칼, 바리 모양의 토기, 달걀 모양의 토기, 이중 구연호, 시루, 사발 모양의 접시, 벼루, 유공 광구소호, 항아리 모양의 토기, 주구 토기, 기와 등이다.

[현황]

광주광역시 하남동 유적의 중심 시기는 삼국시대로, 유구 분포로 볼 때 집터 간의 중복은 많지만 분구묘와 집터 간의 중복은 많지 않기 때문에 공간 구성 시 주거 공간과 분묘 공간을 구분하여 조성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주목할 점은 분구묘는 무주식과 중복되고 4주식과는 중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광주광역시 하남동 유적은 현재 광주광역시 하남2지구 택지개발사업 이후 아파트와 공원이 조성되어 흔적은 찾을 수 없으며, 출토 유물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소장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하남동 유적은 청동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긴 시대에 걸쳐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확인된 대형 복합 유적이다. 특히, 중심 시대가 삼국시대로, 유적 내 넓은 범위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형태의 분구묘와 집터는 당시 하남동 유적지에 자리잡은 정치체의 규모와 세력을 알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료이며, 이 지역의 고대 문화사를 체계적으로 복원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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