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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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巨洞-群 |
영어공식명칭 | Samam Dolmen in Samgeo-dong |
이칭/별칭 | 광주 삼거동 삼암 지석묘 가군,광주 삼거동 삼암 지석묘 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114|143|624-3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강진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0~2015년 - 삼거동 삼암 고인돌군 지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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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삼거동 삼암 고인돌 가군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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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삼거동 삼암 고인돌 나군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143|624-3![]()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 |
크기(높이,지름) | 1호: 220㎝[길이]|100㎝[너비]|95㎝[두께]|2호: 250㎝[길이]|200㎝[너비]|95㎝[두께]|3호: 190㎝[길이]|140㎝[너비]|55㎝[두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삼거동 삼암 고인돌군은 삼암마을 동쪽과 서쪽에 있으며, 행정구역상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114, 143, 624-3번지에 해당한다. 고인돌이 있는 지형은 높이 30m에 해당하는 구릉 말단부로 곡간부와 인접한 곳이다. 고인돌 동쪽으로 평림천이 흐르며, 이 일대에는 저평한 구릉지와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어 많은 유적이 분포한다.
삼거동 삼암 고인돌군은 1990년도부터 문화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고, 그 후 전라남도의 고대 묘제, 영산강 유역의 고인돌,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문화재 지표 조사 등 2015년도까지 4차례에 걸쳐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삼거동 삼암 고인돌 가군은 4기, 나군은 10기로 총 14기의 고인돌이 확인되었다. 가군 1호는 민가 마당에 있었고, 2~4호는 1호와 4~5m 간격을 두고 배치되었다. '삼암'이라는 지명은 가군 고인돌에서 유래하였다고 구전된다. 나군은 2004년 조사 당시 7기였으나 2015년에 3기가 추가로 조사되었다. 김○○의 묘 북편에 있는 5호 고인돌의 규모가 가장 크며, 굄돌이 확인된다. 일부는 민묘(民墓) 조성으로 이동된 것이 확인되었다.
덮개돌 평면 형태는 장방형, 타원형, 원형 등이며, 규모는 길이 150~250㎝, 너비 110~200㎝, 두께 25~95㎝ 등으로 확인된다. 이 중 2호 고인돌에서 굄돌 3매가 확인되었다. 삼거동 삼암 고인돌 나군은 김○○의 묘역 주변에 산재하며, 가장 큰 5호 고인돌에는 굄돌 3매가 있다. 민묘 아래에 있던 7~10호 고인돌은 민묘 조성으로 이동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거동 삼암 고인돌군은 마을과 인접한 구릉지에 있고, 민묘 조성으로 인해 이동된 고인돌도 확인된다.
삼거동 삼암 고인돌군은 구릉 말단부에 자리 잡은 영산강 유역 고인돌의 전형적인 입지적 특징을 보이며,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이 일대의 청동기 시대 매장 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의의가 있다. 따라서 개간으로 인해 고인돌이 훼손되지 않도록 행정적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