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오산동과 광산동을 연결하는 교량.

[개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설치된 2종교량으로 오산동과 광산동을 이어주며, 그 사이의 황룡강을 건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

[명칭 유래]

임동교라는 교량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과 전라남도 장성군 동화면의 앞 글자를 따서 붙여진 지명이다.

[제원]

임동교는 왕복 2차선으로 총 길이는 190m, 총 폭은 8.5m, 유효 폭 8.5m, 높이는 7m이다. 경간 수는 10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9m이다. 상부구조 형식은 PSC I형교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T형 교각식이다. 설계하중은 DB-18이 적용된 2등교량이다.

[건립 경위]

임동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오산동의 상촌마을과 임곡동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기 위하여 건설한 교량이다.

[변천]

임동교는 국도 제49호선이 개통되면서 임곡동 방향으로 연결하는 나들목을 개설하였을 때 함께 설치되었다. 하남일반산업단지와 진곡일반산업단지로 드나드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임동교는 하루에 8천여 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다. 40년 이상 되었고, 설계 당시 하중을 13.5톤까지 견딜 수 있도록 가설하였다. 때문에 과적 차량이 무리하게 통과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교량이다.

[현황]

임동교는 1973년에 준공되었고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