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시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2514
한자 錦洞市場
이칭/별칭 금정시장,남부시장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백서로11번길 8-2[금동 21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성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39년연표보기 - 금동시장 개설
개칭 시기/일시 1936년 - 금동시장, 재개발사업을 위한 갱생지구로 지정될 당시에는 '금정시장'으로 불렸음.
개칭 시기/일시 1972년 - 금동시장은 시장 등록을 남부시장으로 신고하여 '남부시장'이라고도 불렸음.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2년연표보기 - 금동시장 폐쇄
최초 설립지 금동시장 - 전라도 광주시 금동 일대지도보기
성격 상업 시설

[정의]

1939년부터 1992년까지 전라남도 광주시 동구 금동에 있었던 상설 시장.

[개설]

광주천은 지나는 구간별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웠는데, 그 일대를 금계천이라고 불러 금동이란 지명이 생겨나게 된 유래가 되었고, 여기서 시장 명칭이 생겨났다.

[건립 경위]

금동시장은 1930년대 초부터 도시 하층민들의 집단 거주지 부근에 자리 잡은 시장이었다. 1936년 이 구역이 갱생지구로 지정되면서 재개발사업이 실시되었고, 이때 금동시장은 시장의 형태를 제대로 갖추게 되었다. 태평양전쟁 중에 시장에 공급되는 물자가 부족해지자, 미군 물자나 구호물품이 판매되었고, 밀거래도 이루어졌다. 금동시장은 중고물품과 군용물자의 거래 장소로 자주 이용되다가, 한국전쟁 이후 인근 주택가의 서민들이 이용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변천]

도시 서민들의 소매시장이었던 금동시장은 1948년 큰 화재로 인해 소실될 위기를 맞았으나, 시장 상인들의 자생력으로 다시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화재로 인해 오히려 이전에 난무하던 소점상이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다. 금동시장은 1936년 재개발사업을 위한 갱생지구로 지정될 당시에는 '금정시장'으로 불리기도 했었고, 1972년에는 시장 등록을 남부시장으로 신고하여 '남부시장'이라고 불렸었다.

[구성]

1970년~1980년대에는 무등산의 땔감과 학동, 방림동에서 재배된 채소들이 주요 판매상품이었다, 이후 광주천변 축대작업으로 시장의 확대가 어려워지면서, 다수의 시장 상인들이 양동시장남광주시장으로 편입되어 금동시장의 상권은 약화되었다. 1990년대는 도심 재개발로 인해 금동시장 부지에 '코밀'이라는 지하 5층, 지상 17층의 복합상가 건물이 들어서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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