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풍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200
한자 觀風臺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건물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150-12[운림동 156]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이영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40년대 - 관풍대 건립
현 소재지 관풍대 -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150-12[운림동 156]지도보기
성격 별채|다례 실습장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건물.

[개설]

'관풍(觀風)'이라는 단어는 『논어(論語)』에 나오는 말로 '세상을 본다.', '시류를 본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관풍대(觀風臺)'는 허백련(許百鍊)이 지인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바람을 맞는다는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지인들의 방문을 위해 지은 별채이다.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서 무등산 증심사로 오르는 길 오른편에 있는 허백련춘설헌(許百鍊春雪軒)에서 20m 아래쪽에 있다. 자연친화의 도가적 삶이 풍기는 대나무와 단풍나무 등으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양쪽으로는 계곡이 흐르는 작은 계간에 자리하고 있다.

[변천]

관풍대는 남종화(南宗畵)의 대가로 불리는 허백련이 지인들과 학생들을 위해 만든 차실(茶室)이다. 지인들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본채 춘설헌만으로는 방문 인원을 온전히 수용하지 못하자 별도로 관풍대를 지어 사랑방 같은 역할을 담당하게 하였다. 2021년 현재의 건물은 노후한 건물을 원형에 따라 다시 복원해 놓은 것으로 다례(茶禮) 실습장으로 쓰이고 있다.

[형태]

서고동저형의 산사면에 동향으로 자리잡은 13평[약 43㎡] 규모의 작은 건물이다.

[현황]

허백련의 사랑방 역할과 허백련이 직접 재배한 차를 시음하였던 곳이다. 현재는 춘설다원의 다례 실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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