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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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住民統一- |
영어의미역 | Residents Harmony Singing Contest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라 |
시작연도/일시 | 1995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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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시기/일시 | 매년 8월 중순경 |
행사장소 | 고척근린공원 |
주관처 |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 |
전화 | 02-852-5685|02-809-6723 |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매년 8월 중순경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노래자랑.
1995년부터 해마다 8월에 서울 남부 지역의 시민 사회 단체와 노조 등은 주민들과 통일의 의지를 염원하는 주민 한마당 행사를 치러 왔다. 2001년부터 더 많은 주민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고심한 끝에 형식을 바꾸어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는데, 2005년 3월 5일 구로 지역에서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가 결성되어 그 첫 사업으로서 주민통일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되었다. 반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를 지역 주민 속으로 확대하고, 주민들의 통일 염원을 모으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개최된 주민통일노래자랑은 해마다 지역 주민 2,000~3,000명이 모여드는 지역의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주민통일노래자랑은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통일 행사를 실질적으로 넓혀 나가기 위하여 지역별로 예선을 실시하며, 예선 통과자들이 노래자랑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는 주변 단체들이 참여하는 ‘주변 마당’과 본 행사로 반전 평화를 염원하는 ‘열린 공연’, 단체 및 개인이 노래 경연을 펼치는 ‘노래 자랑 본선’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변 마당’은 행사 시작 전에 진행되는 행사로 각 단체가 고유한 마당을 맡아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주민들에게 반전 평화, 자주 통일 등에 관한 내용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 본 행사는 1부 공연과 2부 공연으로 나누어지는데, 1부는 문화 행사인 ‘열린 공연’으로서 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으로 각 단체 및 중학생, 고등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2부는 ‘노래자랑 본선’인 노래자랑과 더불어 시민들의 자유 발언을 듣는 시간으로, 노래자랑만으로는 부족한 면을 직접 채워 나가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주민통일노래자랑은 매년 8월 중순 고척근린공원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통일을 주제로 하는 주민노래자랑이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반전 평화의 내용을 결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