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럭비 전용 구장.

[건립경위]

서울럭비구장은 1973년 당시 팀워크와 체력 부족으로 고전하고 있던 럭비 대표 팀의 전력 향상을 위하여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던 일신제강 대표 주창균이 10억여 원을 투자하여 일신제강 인근에 건립하였다.

[변천]

1980년대 초반 일신제강의 부도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관리 기관이었던 현송문화재단은 서울럭비구장의 잔디 보조 경기장 2개를 공장과 골프 연습장으로 임대하였다.

[구성]

서울럭비구장의 총면적은 56,198.35㎡[17,000여 평]이다. 잔디 구장 3개[주경기장 1개, 보조 경기장 2개]와 흙구장 1개 등 총 4개의 럭비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2개의 잔디 보조 경기장은 공장과 골프 연습장으로 임대 운영되고 있다. 주경기장 선수대기실에는 현송문화재단의 사무실이 자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