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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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多寺三層石塔 |
영어의미역 | Three-story Stone Pagoda at Sudasa Temple |
이칭/별칭 | 명월당 사지 삼층석탑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산 12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이희돈 |
성격 | 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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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삼층석탑 |
건립시기/연도 | 고려시대 |
재질 | 석재 |
높이 | 41.5㎝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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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 수다사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수다사에 있는 고려시대 삼층석탑.
연악산(淵岳山)에는 골짜기마다 중암(中庵), 굴암(窟庵), 전강대(全剛臺) 등 많은 암자 터가 유존하며, 그중에서도 명월당 사지가 제일 큰 절터라고 하는데, 구한말에 폐사되었다. 석탑의 현 상태가 기단이 없고, 탑신 부재도 결실되었으며, 잔존하는 부재도 심하게 파손된 점으로 보아 지금의 이곳이 원래 위치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구전대로 명월당 사지에서 무을면 상송리 수다사 대웅전 앞뜰로 이건한 것으로 추측된다.
탑신의 높이는 41.5㎝, 폭은 50㎝이다. 현존하는 부재는 탑신 1석과 지붕[옥개] 3석뿐인데, 탑신석은 한 면에 문비와 자물통이 양각되어 초층 탑신 석재임을 알 수 있으며, 각 면의 경우 마모가 심하지만 양 우주는 뚜렷하다. 각 지붕돌의 받침은 모두 3단이며, 3층 지붕돌 상면 중앙에는 방형의 찰주공(擦柱孔)이 있다. 현재 탑신 1석과 지붕 3석이 남아 있다.
수다사 삼층석탑은 지붕돌 각 면의 낙수면과 전각이 파손되었으나,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탑의 모양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양식을 잘 구현하고 있는 듯하다. 원래 위치로 추정되는 명월당 사지에 대한 종합적인 학술 조사가 실시되면 보다 상세한 자료가 채집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