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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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鶴亭一圓 |
영어의미역 | Maehakjeong Pavilion Area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 257-2[강정4길 63-6]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영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4년 1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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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매학정일원 경상북도 기념물 재지정 |
성격 | 기념물 유적 |
양식 | 소로수장집 |
건립시기/일시 | 1533년![]()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 257-2[강정4길 63-6]![]()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기념물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에 있는 조선 전기 황기로의 유적지.
황기로(黃耆老)는 조선의 명필가로 진사에 합격하여 별좌라는 벼슬을 지냈다. 필법이 뛰어나 필성(筆聖)이라 불렸다.
이 지역은 본래 황기로의 조부 상정공 황필의 만년 휴양지이었으며, 황기로가 조부의 뜻을 받들어 정자를 짓고 매화를 심고 학을 길러 매학정이라 이름 붙였다고 전한다. 뒤에 공의 사위인 옥산(玉山) 이우(李瑀, 1542~1609)의 소유가 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불타 1654년(효종 5)에 다시 지었다. 1862년(철종 13)에 화재로 다시 타버린 것을 다시 지었으며, 1970년 전면 중수하였다.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매학정은 정면 4칸, 측면 2칸 크기의 팔작지붕집으로, 보천산 기슭에 남향으로 자리 잡아 낙동강을 굽어보고 있다. 평면 구성을 보면 건물 전체에 우물마루를 깔았으며, 좌측 2칸에는 전면에 반 칸 크기의 툇마루방을 구성하였으며, 마루방과 우측 대청 사이에는 사분함 들어열개문을 달아 열면 통마루가 되고 닫으면 방이 되도록 하였다. 홑처마에 오량가구의 소로수장집이다.
문화재로 지정되어 정자는 잘 보존되고 있으나 주변 경관은 훼손이 심하다. 정자와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빼어나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