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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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邦俊妻草溪卞氏旌閭碑 |
영어의미역 | Gate Monument Erected to Praise Conduct of Jeong Bangjun's Wife |
이칭/별칭 | 초계변씨 정려비(草溪卞氏 旌閭碑)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 56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광수 |
성격 | 석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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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지붕형[屋蓋形] 석비 |
건립시기/일시 | 1859년![]() |
관련인물 | 정방준의 처 초계변씨(草溪卞氏)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13㎝ |
너비 | 41㎝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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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 초계정씨 종중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정방준의 처 초계변씨의 정려비.
초계변씨는 목사(牧使) 변세봉(卞世鳳)의 딸이며, 강령현감 정방준의 부인이다. 임진왜란 때 지아비는 종군(從軍)하고 초계변씨는 신곡 문암산에 숨어 있는데, 왜적이 이미 알고 찾아오자 욕을 면치 못하리라는 생각에 치마폭에 혈서를 써 던지고 6세 된 딸을 안은 채 언덕에서 뛰어내려 절개를 지켰다. 이에 조정에서 정려를 명하였다.
임진왜란을 당하여 피난 중 왜적에게 화를 당하지 않고 절개를 지켜 정려를 받았으며, 1859년(철종 10) 비와 비각을 건립하였다.
비좌 위에 안치된 비신은 높이 113㎝, 폭 41㎝, 두께 18.5㎝이며, 지붕돌은 높이 36㎝이며, 폭 70㎝, 두께 47㎝이다.
비의 앞면에는 ‘통정대부강령현감팔계정방준처열부숙부인초계변씨지비(通政大夫康翎縣監八溪鄭邦俊妻烈婦淑夫人草溪卞氏之碑)’라 새겨져 있으며, 글자의 크기는 6×7㎝이다.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 마을 초입에 남서향으로 정려비각 안에 보존되어 있다. 맞배집 단칸 비각 내에 편액과 비를 세웠다. 수차례 중수를 거쳐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세거한 초계정씨(草溪鄭氏) 일문의 역사와 조선시대 충효열(忠孝烈)에 바탕을 둔 유교적인 이념과 초계변씨의 열행(烈行)에 대한 사실을 살펴볼 수 있어 그 가치와 의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