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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바위그림. 수직의 자연 바위 위에 새겨진 청동기 시대 바위그림이다. 바위그림에는 간돌검, 비파형 동모형(琵琶形銅矛形), 무경식 돌화살촉, 톱니 모양 기하문, 말굽형, 원형 등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고령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확인되는 고령 장기리 암각화나 고령 안화리 암각화의 검파형이 아니라, 돌검형 등을 새긴 바위그림로 최근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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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암각화[바위그림]. 고령 장기리 암각화는 1976년 8월 6일에 보물 제605호로 지정되었다. 지정 당시 명칭은 고령 양전동 암각화였으며, 2010년 10월 고령 장기리 암각화로 문화재 명칭이 변경되었다. 고령 장기리 암각화는 대가야읍 장기리[구 개진면 양전동]의 알터마을에 위치해 있다. 마을 주민들은 이 마을을 알현마을, 즉 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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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중화리에 있는 대가야시대 석축 산성. 고령 주산성은 대가야읍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진산(鎭山)인 주산(主山)에 위치한 대가야시대의 산성이다. 주산은 해발 310m 내외의 나지막한 산으로 남북의 두 봉우리가 사람의 귀 모양을 하고 있어 이산(耳山), 대가야읍에서 으뜸이라고 하여 주산, 산 중턱에 옛 무덤이 아홉 봉우리를 이루어 남북으로 뻗어 있어 구미산(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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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당간지주. 대가야읍의 공영 주차장에서 고령군청으로 가는 도로의 삼거리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은 상가와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당간지주에서 북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고령향교가 있고, 고령군청 방향으로 직진하면 축협 사거리가 나온다. 고령 지산동 당간지주는 최근 발굴 조사 결과 높이는 현 지표에서 340㎝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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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안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암각화[바위그림]. 고령 안화리 암각화는 1993년 발견된 (1)지점과 1994년 발견된 (1)지점에서 약 3m 정도 떨어진 절벽 위쪽의 (2)지점으로 구분된다. (1)지점과 (2)지점 모두 신면형(神面形) 암각이 주를 이룬다. 다만 (1)지점에서는 신면형과 함께 동심원도 1점이 확인되었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92호로 지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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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구멍 유적. 대가야읍 고아리의 산 능선에 있는 자연 바위면 위에 새겨진 청동기시대의 바위구멍 유적이다. 고아리 바위구멍 유적은 구멍만 새기고 구멍 사이를 홈으로 연결하지는 않았다. 고령 고아동 벽화고분 분포 범위 내에 위치한다. 대가야읍 고아리 골안마을 남쪽 돌출 야산의 정상부에서 남쪽으로 약간 아래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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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의병장 김면(金沔)의 유적. 송암(松庵) 김면은 1541년(중종 36)에 태어난 학자로 참봉(參奉), 공조좌랑(工曹佐郞)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정인홍과 함께 경상우도의 3대 의병장 중 한 사람이었으며 곽재우, 정인홍과는 달리 남명 조식의 문인인 동시에 일찍이 퇴계 문하에서 성리학을 연마하여 퇴계 문인들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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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가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내곡리산성 안에서는 시대를 알 수 있는 토기 등의 유물이 별도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인근에 위치한 야정리 유물산포지와 구릉 상으로 연결되고 있다. 야정리 유물산포지는 대가야시대의 짧은목항아리, 긴목항아리 등의 토기가 출토되는 유적이다. 내곡리산성은 대가야읍 내곡리와 우곡면 속리, 사촌리 등이 서로 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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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노고산성의 건립 연대는 문헌 자료가 전하지 않고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잘 알 수 없다. 다만 노고산성 안팎에서 대가야시대 토기편이 발견되고 있으며, 맞은편에는 대가야시대의 백리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다. 따라서 노고산성은 대가야시대에 축조된 산성임이 분명하다. 이후 신라에 의해 재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성벽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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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구멍 유적. 대평리 바위구멍 유적은 운수면 대평리의 자연 바위면 위에 새겨진 청동기시대의 별자리형과 윷판형 바위구멍 유적이다. 이곳에는 1개소의 별자리형 유적과 2개소의 윷판형 바위구멍 유적이 위치해 있다. 운수면 봉평리에서 대가천 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직진하다 보면 대평리 흑수마을이 나온다. 흑수마을은 대가천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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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 도진리 바위구멍 유적은 우곡면 소재지인 도진리마을의 오른쪽 뒤편의 산록 사면에 위치해 있다. 즉 우곡면사무소 앞에서 예곡리 들꽃마을 쪽으로 난 임도를 따라 350미터 정도 올라가면 왼쪽에 상수도 취수원이 보인다. 이곳에서 임도 왼쪽의 산길을 따라 다시 40미터 정도 올라가면 중간에 민묘가 있고, 민묘 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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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도진리산성은 대장산성(大壯山城), 또는 의병산성(義兵山城)이라고도 하는데,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 쌓은 산성이라 전한다. 그러나 성의 입지와 형태, 성안에서 채집한 유물 및 주변 유적 등을 참고해 볼 때 대가야가 신라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한 산성으로, 후대에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에도 사용되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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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만대산성의 자세한 건립 경위를 알 수 없으나 산성 아래의 계곡 통로는 대가야 서쪽 관문에 해당하는 곳이다. 따라서 만대산의 높고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대가야시대에 서남 배후를 지키기 위한 방어 산성으로 구축했을 가능성도 있다. 쌍림면 산주리 뒷산에 있는 만대산 정상부에 위치하며, 고령군에서 합천군 야로면 및 묘산면,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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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망산에 있는 대가야시대 산성.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9, 고령현 봉수조에 망산봉수가 “현의 동쪽 7리에 있다”고 소개되어 있다. 따라서 망산은 조선시대에 봉수대가 설치될 만큼, 군사·교통·통신 등의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 망산은 대가야읍, 개진면, 성산면, 운수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대구에서 고령 읍내로 들어오는 길목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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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무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구멍 유적. 무계리 바위구멍 유적은 성산면 무계리 마을 뒷산과 마을 일대의 자연 바위면 위에 새겨진 청동기시대의 윷판형 바위구멍 유적이다. 유적은 모두 4개소에서 확인되었으며, 그중 무계리 바위구멍 유적(1)과 무계리 바위구멍 유적(2)는 윷판형이다. 윷판형 유적은 무계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을 뒷산의 8부 능선 상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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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무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우물. 성산면 무계리에는 해주오씨의 집성촌이 있으며, 마을의 우물은 총 4곳이 있었다. 무계리에서 가장 중앙에 있는 한샘우물은 공동 우물로서 옛 계곡 근처에 만들었다. 우물과 샘은 지하수이다. 지하수는 땅 위에 존재하는 지표수와 달리 땅속을 흐르다가 경사 급변점에서 땅 위로 솟아오르므로 지혈출수(地穴出水)라는 말처럼 땅속으로 뚫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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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무계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자세한 건립 경위를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 때 낙동강을 오르내리던 왜선을 저지하기 위해 의병들이 사용했다는 전언이 있다. 그러나 성안에서 대가야시대 토기편이 채집되는 점과 지리적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낙동강 동안의 신라 세력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산성으로 추정된다. 무계리산성은 해발 200~212m 정도의 위치에 체성이 축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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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미숭산의 원래 이름은 상원산이었는데 이성계의 조선 왕조 개창에 항거한 이미숭이 고려 왕조 부흥에 뜻을 두고 이곳에서 군사를 조련하며 힘썼으나 웅지를 이루지 못하고 휘하의 장군들과 함께 순절하여, 후인들이 이미숭을 추모하여 미숭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와 같은 미숭산성의 전설로 보아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 이후에 축조된 것으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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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 대가야읍 본관리 옥산마을 뒷산 주변에는 자연 바위면 위에 새겨진 청동기시대 별자리형 바위구멍이 있다. 자연 암면 위에 구멍만 새겨놓은 경우도 있고 구멍 사이를 홈으로 연결시켜 놓은 경우도 있다. 대가야읍 본관리 지역은 독산, 옥산, 육도 등으로 불리는 곳으로, 소가천이 회천에 합류하며 형성된 넓은 충적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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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본관리산성의 건립 연대는 문헌 자료가 전하지 않고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잘 알 수 없다. 다만 본관리산성 내외에서 대가야시대의 토기편이 발견되고 있으며, 인근의 대가야시대 본관동 고분군과 능선으로 서로 연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대가야시대의 산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성 내부에는 수십 기를 헤아리는 민묘들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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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당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구멍 유적. 산당리 바위구멍 유적은 별자리형과 윷판형이 함께 위치해 있다. 따라서 별자리형과 윷판형은 비슷한 시기 동일한 집단에 의해 제작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산당리 바위구멍 유적은 쌍림면에서 합천군 해인사 방향으로 난 국도 26호선 도로변에 있는 산당리의 쌍림석재 오른쪽 옆 산록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북쪽으로부터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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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당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바위구멍 유적. 바위구멍 유적은 바위그림과 함께 소위 ‘성혈(性穴)’이라 불리는 자연 암면에 구멍을 파놓은 유적을 말한다. 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분포하고 있으며, 컵 마크(Cup Mark), 알구멍 등으로 불리고,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근래에는 그 성격에 대해 별자리를 형상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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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우물. 산주리 우물은 300여 년 전 조선 후기에 마을이 형성될 당시 건립되었다고 전해진다. 쌍림면 산주리 마을 중앙 도로변에 위치하며, 마을 뒷산의 계곡을 따라 흘러내리는 물길 옆에 샘이 솟아나는 우물이다. 특히 향나무가 바로 옆에 있어 향기도 좋고 물맛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또한 여름에 물이 매우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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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에 있는 조선시대 제철 유적. 고령에서 거창으로 이어지는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면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쌍림면 산주리가 있다. 산주리 제철 유적은 산주리 뒤에 솟은 만대산 중턱, 즉 고령신씨 시조묘와 재실에서 합천군 묘산면 거산리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따라 약 300m 정도 올라간 지점 경사 진 곳에 있다. 바로 옆에 계곡물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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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 제석산에 있는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축 유적.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지도 가운데 조선 후기 고령 지역을 묘사한 지도에 성산 제석산 유적이 있는 지점을 연대(煙臺)와 관련된 지명으로 표기하고 있어 봉수대가 있던 곳으로 추정된다. 석축 주변에서는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조각이 수습되었다. 고령군 성산면과 개진면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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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대곡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소학산성은 우곡면 대곡리와 합천군 덕곡면의 경계에 있는 산성으로, 대가야의 남쪽을 방어하던 관문성으로 추정된다. 정상부에 구축된 상성과 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하성으로 구분된다. 소학산성은 자세한 건립 경위를 알 수 없으나 주변의 지형적인 측면과 인접한 합천군 덕곡면 학리 고분군에서 대가야식 토기가 출토되는 점 등으로 보아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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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구멍 유적. 송림리 바위구멍 유적은 쌍림면 산당리의 자연 바위면 위에 새겨진 청동기시대의 윷판형과 수지형(樹支形) 바위구멍 유적이다. 모두 3개소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중 두 곳은 윷판형이고 나머지 1곳에서는 수지형 등의 바위구멍이 확인되고 있다. 송림리 바위구멍 유적(1)은 산당리 바위구멍 유적에서 쌍림면사무소 쪽으로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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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우물. 송암정은 임진왜란 당시 정인홍, 곽재우 등과 함께 영남 지역 3대 의병장의 한 사람이었던 송암(松庵) 김면(金沔)[1541~1593]이 자신의 생가에 직접 파서 식수로 사용했다고 한다. 성산면에서 대가야읍 방향으로 가다가 금산재를 넘기 전에 우곡면, 개진면 쪽으로 난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양전리 양전마을이 나온다. 송암정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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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각. 신기마을에서 안박실마을로 300m 정도 들어가다 보면 왼쪽 바위 암면에 있는데, 인동장씨들의 선산을 기리기 위한 내용을 바위와 비면에 새겨놓았다. 대가야읍에서 국도 33호선을 따라 합천 방향으로 진행하다 88고속도로를 지나 지방도 507호선과 갈라지는 곳에서 합천군 쌍책면 방향으로 약 4㎞ 정도 진행하면 신기마을이 있다.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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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안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 안화리 바위구멍 유적은 쌍림면 안화리의 자연 바위면 위에 새겨진 청동기시대의 바위구멍 유적으로, 바위면 위에 구멍을 새기고 구멍 사이를 홈으로 연결시켜 놓은 별자리형 바위구멍이다. 고령 지역에서는 이러한 바위구멍 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령 나들목에서 안림교를 지나 곧바로 왼쪽으로 난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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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고령초등학교에 있는 대가야시대 어정.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시대부터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우물이 여럿 남아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현 남쪽 1리에 대가야 궁궐지가 있고 그 옆에 돌우물이 있는데 세상에서 어정(御井)이라 전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개항기 고령 지역의 유학자인 홍와(弘窩) 이두훈(李斗勳)이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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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예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예리산성은 대가야시대의 석축 산성이다. 대가야시대에 신라군이 침입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예리산성을 축조하였으나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는 설화가 전해오기도 한다. 실제 예리산성은 대가야시대에 축조되어 신라의 침입을 막는 산성으로 기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예리산성의 건립 연대는 문헌 자료가 전하지 않고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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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문인상. 문인석과 무인석은 무덤을 지키기 위해 그 앞에 세워지는 돌로 만든 인물상이다. 문인석은 문관 복장을 하고 손에는 홀을 들고 있어, 갑옷을 입고 칼을 들고 있는 무인상과는 차이가 있다. 처음에는 왕릉에서부터 시작해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양반 사대부의 무덤 앞에도 세워지게 된다. 왕릉에는 문인석과 무인석이 각각 한 쌍씩 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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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있는 조선시대 제철 유적. 용리 제철 유적에서 수습한 유물로 미루어 조선시대에 철을 생산하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지만, 채집 유물 가운데 소량의 토기 조각과 청자 조각이 있어 고려시대까지 소급해 볼 수도 있다. 고령에서 진주와 거창으로 이어지는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다 고속국도 12호선과 만나기 직전에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반룡사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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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운라산성은 동서로 400m 정도 떨어진 두 개의 봉우리를 각각 에워싼 내성과 그 주위를 돌려 연결한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는 1㎞ 정도 된다. 운라산성에서 연결된 주변 능선에는 대가야시대의 무덤인 월산리 고분군이 있고, 성안에서 채집되는 토기편 등으로 보아 대가야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건립 경위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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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원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우물. 마을에 우물이 다섯 개 정도 있었지만 상수도의 도입으로 우물의 기능이 사라졌고, 현재까지 마을 입구 중앙에 우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을 중앙의 우물은 물의 빛깔이 좋고 물맛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우물과 샘은 지하수이다. 샘이 자연 발생적 용출이라면 우물은 땅속의 대수층(帯水層)에 통이나 관을 박아 끌어올리는 인위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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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윷판형 바위구멍 유적. 월산리 바위구멍 유적은 운수면 월산리의 자연 바위면에 새겨진 청동기시대의 윷판형 바위구멍 유적이다. 마을 뒤의 운라산[263.3m] 일대에서 모두 5개소의 바위구멍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그중 4개소는 윷판형 유적이며, 1곳은 바위구멍 유적이다. 4개소에서 21점 이상의 윷판이 분포하고 있어, 고령 지역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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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월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 월성리 바위구멍 유적은 다산면 월성리 낙동강 강변에 형성된 해발 44.2m 정도 되는 야산인 발산에 위치한다. 이곳은 다산면과 성산면, 성주군 용암면으로 통하는 삼거리와 접해 있으며, 유적의 맞은편에는 다산중학교가 있다. 이 지역은 원래 반달 모양을 한 대가야시대의 토성 유적이 위치한 곳으로, 월성리(月城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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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의봉산성은 의봉산 정상부에 축조된 테뫼식의 석성이며, 성안의 가장 높은 위치에 봉수대가 있다. 성안에서 채집되는 유물로 보아 대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산성이다. 자세한 건립 경위는 전하지 않지만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수록된 이부로산봉수가 이곳으로 비정되므로 최소한 조선 전기까지는 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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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대가야박물관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그림. 지산동 30호분 뚜껑돌 바위그림은 1994~1995년 사이에 대가야왕릉전시관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지산동 30호분의 뚜껑돌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주석실 뚜껑돌의 측면에서는 신면형 바위그림이, 주석실 바닥 아래 하부 석곽 뚜껑돌의 윗면에서는 성혈과 선각을 조합한 독특한 형태의 인물상 바위그림이 발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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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가야시대 우물. 대가야읍 지산리의 대가야박물관에서 가야대학교 방향으로 대가야 통문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에 지산리 덕곡마을이 있다. 지산리 가야시대 우물은 덕곡마을 남쪽에 있다. 지산리 가야시대 우물은 대가야읍 연조리 왕정과 함께 대가야시대의 우물로 전해지고 있다. 구체적인 우물의 구조는 현재로서 확인이 어렵다. 다만 과거에 조사된 보고서에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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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윷판형 바위구멍 유적. 지산리 바위구멍 유적은 선사시대 암각화 중의 하나로 분류되는 윷판형 바위구멍 유적이다. 고령 지역 윷판형 바위구멍 유적은 대체로 산지의 5부 능선 이상의 자연 바위면 위에 새겨지는 경우가 많다. 또 주변에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분포하면서 수평이나 경사진 암면 위에 새겨지는데, 경사면인 경우가 더 많다.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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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가야시대 숫돌 유적. 지산리 숫돌 유적은 대가야읍 지산리 고령관광주유소 뒤에 있는 삼환빌라 바로 뒤편의 밭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개구리산, 서쪽과 북쪽으로는 주산이 만들어놓은 골짜기에 위치해 있는데 고령 주산성과 지산리 고분군의 남동쪽에 해당하는 곳이다. 숫돌로 추정되는 바위는 가로 110㎝, 세로 60㎝, 높이 40㎝ 정도 되는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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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 지산3리 바위구멍 유적은 대가야읍 지산3리 큰골마을 뒷산에 위치하고 있는데, 대가야시대의 산성인 고령 주산성이 있는 주산 정상에서 미숭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7부 능선 상에 자리하고 있다. 즉 현재 주산과 미숭산 사이의 능선 정상부에 건립되어 있는 청금정 아래의 주차장에서 주산 방향으로 200m 정도 아래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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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와 고령군 운수면에 걸쳐 있는 가야시대 산성. 풍곡산성은 성산면 사부리와 운수면 운산리를 가르는 해발 300m 미만의 야산지대에 위치하는 토석 혼축의 산성이다. 남서쪽 능선으로 연결되는 가야시대 망산산성의 간성으로 추정된다. 건립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 대가야읍에서 동쪽으로 약 4㎞ 떨어진 성산면 사부리 뒷산에 위치하며, 고령군에서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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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 쌍림면 하거리에 위치한 비스듬한 자연 바위면 위에 새겨진 청동기시대의 바위구멍유적이다. 하거리 바위구멍 유적은 바위면에 구멍만을 새겨놓은 여타의 경우와 비교해 구멍과 구멍 사이를 홈으로 연결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또 수직의 바위면에 세로로 길쭉한 형태로 움푹 파놓은 홈도 20여 개 가까이 발견된다. 쌍림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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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우물. 해방 이후 약 130호에 이르던 개실마을에는 이촌향도 현상으로 인구가 줄어들어 현재는 약 62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맨 처음에는 개실마을 뒷산 계곡을 따라 나오는 맑은 물을 먹다가 김종직 종택 내부에 우물이 생겼고, 콩밭골에도 마을 공동 우물이 만들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물과 샘은 지하수이다. 우물은 땅속의 대수층(帯水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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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 화암리 바위구멍 유적은 바위면 위에 구멍만을 새겨놓은 여타의 경우에 비교해 구멍과 구멍 사이를 홈으로 연결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고령 지역에는 이처럼 자연암면 위에 구멍을 새기고 홈을 파서 연결시켜 놓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대가야읍에서 성주군 수륜면 방향으로 난 국도 33호선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