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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고탄리에 있는 이홍기, 이홍량, 이홍우가 건립한 재실. 경목당은 고령군 성산면 고탄리 쟁골마을에 위치해 있는데, 고탄(高呑)은 조선 초 하씨가 개척한 마을로 의봉산 남쪽으로 높은 산 여울에 에워싸여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쟁골은 조선 선조 때 광산이씨 문종을 모신 경목당이 있었는데 재실이 있는 골짜기라는 의미로 쟁골이라고 불렀다. 성산IC를 나와 대가야읍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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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랑채. 장육당은 조선 후기의 학자 이윤(李玧)이 거처하던 사랑채이다. 이윤의 자는 여온(汝溫), 호(號)는 장육당(藏六堂)이다. 문음으로 통덕랑(通德郞)을 받았다. 참의 이지화(李之華)의 아들이고 손처눌(孫處訥)의 문하에서 수업하였다. 외가의 일로 벼슬에 나가지 못하였으나 후학 교육에 힘써 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부윤 윤리(尹理)·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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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있는 고령박씨의 정문. 열녀 고령박씨는 양천인 최흠(崔欽)의 처이다. 결혼한 지 20일 만에 남편이 병사하자 시부모 앞에서는 남편의 죽음에 대해 조금도 슬퍼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고 식음을 전폐하다가 남편의 3년 상을 마친 후에 남편의 허리띠로 대들보에 목을 매어 자결하였다. 그의 죽은 모습은 산 사람처럼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선녀 같은 자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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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조선 전기 향교. 향교는 원래 중앙에 대응하는 지방 향읍의 학교를 의미하며, 고려시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조선 초기에 이르러 전국의 거의 모든 마을에 설립되었다. 따라서 향교는 중앙의 성균관(成均館)과 함께 국가의 양대 관학으로서 지방사회에서 성리학의 교육과 성현들을 배향하기 위해 설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자 향사기관이다. 일반적으로 향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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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후암리에 있는 효자 김상능과 효부 완산최씨의 비각. 효자 김상능(金相能)은 1834년 김호일의 3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칠순의 부친이 수개월 동안 앓아누워 음식을 전폐하자 사흘 밤을 산에 올라가 정성을 드렸더니 꿩이 집안으로 들어왔다. 이것을 잡아서 약으로 달여 드리니 병이 차차 나아졌다. 하루는 부친이 잉어를 원하기에 냇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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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인안리에 있는 조선 중기 학자 배신을 제향한 서원. 배신(裴紳)[1520~1573]은 조선 중기 학자로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경여(景餘), 호는 낙천(洛川)이다. 조선시대 동인에 속했으며 남명(南冥) 조식(曺植)으로부터 수학하고 후에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배웠다. 스승인 조식이 죽자 조정의 명령으로 천거되어 『남명선생언행록(南冥先生言行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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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시문용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재실. 국도 33호선을 따라 운수면 화암1리[꽃질]마을 표지석에서 좌회전하여 마을회관을 지난 100여m 위쪽 마을 끝 우측 산중턱에 위치해 있다. 내화재는 1572년 중국 예부상서(禮部尙書) 시윤제(施允濟)의 아들인 시문용(施文用)을 추모하기 위해 절강시씨(浙江施氏)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내화재는 절강시씨 꽃질화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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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에 있는 송시열, 권상하, 한원진, 윤봉구, 송환기를 배향한 조선 후기 서원. 노강서원은 영조 때인 1692년 창건하여 송시열(宋時烈)을 주향으로 하고 권상하(權尙夏), 한원진(韓元震), 윤봉구(尹鳳九), 송환기(宋煥箕)를 배향하고 있다. 당시 고령에서 유일하게 노론계 서원이었던 노강서원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성주군에 속하였다. 송곡리 하로다마을에서 상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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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중화리에 있는, 이경벽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재실. 중화2리 마을 표지석에서 좌회전하여 70여m 떨어진 둔덕마을 초입 좌측의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농헌정는 1902년 합천인 이경벽(李慶壁)이 행한 후진 양성 및 학문 탐구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그의 문하생들이 건립하였다. 1965년 한낮에 건물 전부가 붕괴되어 후손과 후학들이 뜻을 모아 그해 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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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에 있는 김면을 배향한 조선 후기 서원. 송암(松庵) 김면(金沔)은 1541년(중종 36)에 태어난 학자로 참봉(參奉), 공조좌랑(工曹佐郞)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다.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문인이었던 그는 일찍이 퇴계 문하에서 성리학을 연마하여 퇴계 문인들과도 긴밀한 교유를 맺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종도(趙宗道), 문위(文偉) 등과 거창,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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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에 있는 김종직을 기리기 위해 지은 강학지소. 대가야읍에서 국도 33호선을 따라 합천 방향으로 들어오다 보면 안림천 위로 나 있는 귀원교를 지나게 된다. 귀원교를 지나면 우측 편에 여러 한옥 건물로 이루어진 개실마을이 보이는데 북쪽에는 점필재 종택이 위치하며 도연재는 개실마을의 서쪽에 위치한다. 도연재는 1866년 점필재 김종직(金宗直)의 15세손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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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에 있는 곽간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재실. 포산곽씨 17세손인 죽재(竹齋) 곽간[1529~1593]은 조선 중기의 문신, 학자이며 1546년 중광시문과 병과로 급제하여 1566년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 공조(工曹), 형조(刑曹), 예조좌랑(禮曹佐郞)을 거쳐 영천군수, 공주목사, 강릉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때 악재(樂齋) 서사원(徐思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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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상리에 있는, 정순문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조선 후기 재실. 대가야읍 쾌빈리에 위치한 쾌빈교를 지나 좌회전하고 내상리 방향으로 지방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도로변에 있는 내상리[동촌] 표지석에서 마을 안쪽으로 120m 진행하면 푸른 함석 기와지붕으로 된 재실이 보인다. 1802년 동래정씨 후손이 정순문을 추모하기 위해 지었는데, 조선 말기 화재로 전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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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평지리에 있는 조선 중기 재실. 만남재는 고령박씨의 중시조인 청하공(淸河公) 박지(朴持)의 묘를 수호하고, 종중회의를 열기 위해 마련한 재실이다. 박지의 묘는 만남재의 뒤편 왼쪽 산 능선에 자리 잡고 있다. 박지의 비문은 1728년 그의 11세손이자 조선 후기 문신이며 병조판서, 호조판서 등을 역임한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朴文秀)[1691~1756]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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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에 있는 오선기, 곽수강을 배향한 조선 후기 서원. 오선기(吳善基)의 자는 경부(慶夫), 호는 한계(寒溪)이고 본관은 고창(高敞)이다. 경상북도 고령에서 출생하였다. 장용우(張龍遇)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산림처사로 후학 양성에 힘썼던 인물이다. 저서로는 『한계집(寒溪集)』이 있다. 곽수강(郭壽岡)의 자는 진옹(鎭翁), 호는 매헌(梅軒)이고 본관은 현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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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중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서원. 구목재는 중화1리 화갑마을회관에서 주산임도를 따라 900여m 올라가면 우측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구목재는 여주이씨 문중에서 청소년들의 학문을 수학하기 위하여 1922년 건립한 건물이며, 경내에 충의부도사(忠義府都事) 이재윤(李載胤)의 유허비가 있다. 1957년에 명곡정(明谷亭)으로 개칭하였다. 건물구조는 정면 4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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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무계리에 있는, 정시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조선 후기 재실. 모의재는 홍경래(洪景來)의 난 때 순절한 가산군수(嘉山郡守) 정시(鄭蓍)를 추모하기 위해 정국풍(鄭國風)이 후산에 묘지를 정하고 세운 재실이다. 성산면사무소에서 국도 26호선을 따라 대구·화원 방면으로 진행하다가 첫 번째 삼거리에서 용암·다산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3㎞쯤 가다 무계리 마을 표지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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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죽연(竹淵) 박윤(朴潤), 월오(月塢) 윤규(尹奎), 요락당(樂樂堂) 박택(朴澤), 학암(鶴巖) 박정번(朴廷璠), 매헌(梅軒) 최여설(崔汝楔) 등 5명을 제향하고 있다. 이 중 윤규와 박정번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 『사마방목(司馬榜目)』에 의하면, 윤규는 1531년(중종 26) 신묘(辛卯) 식년시(式年試) 진사(進士)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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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에 있는 김종직을 모시는 불천위 사당. 사당(祠堂)은 선현과 조상의 업적과 넋을 기리고 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건물로 매년 정기적으로 제향을 올린다. 특히 국가에 큰 공훈이 있거나 도덕성과 학문이 높은 인물에 대해서는 신주를 땅에 묻지 않고 사당 내에 모시면서 계속적으로 제사를 지내는데, 이것을 불천위(不遷位)라고 한다. 문충공 사당은 점필재(佔畢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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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고령군청에서 국도 26호선을 따라 쌍림면 방면으로 들어오면 쌍림면사무소를 지나게 된다. 면사무소를 지나면 송림리와 합가리로 가는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나 있는 송림리 방향으로 들어와 백산초등학교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에 하거리가 위치한다. 미산서당은 하거리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국도변에 있는 새마을에서 안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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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리에 있는 성산이씨 문중 재실. 재실은 주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근처에 세워진 건물로, 시향제나 묘사의 준비 장소로 사용되거나 문중의 종회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제사에 필요한 물건의 보관, 제사 음식의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대가야읍 본관리 관동마을은 성산이씨가 모여 사는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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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있는 이미숭을 향사하기 위해 세운 재실. 재실은 주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근처에 세워진 건물로, 시향제나 묘사의 준비 장소로 사용되거나 문중의 종회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제사에 필요한 물건의 보관, 제사 음식의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대가야읍에서 쌍림면 방향으로 난 국도 26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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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 원전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반암서원은 여말선초 문신이었던 정구(鄭矩)로부터 아들인 정선경(鄭善卿), 손자인 정종(鄭種), 정비(鄭秠)를 제향한 서원이다. 정구[1350~1418]는 감찰대부(監察大夫) 정양생(鄭良生)의 아들이다. 자는 중상(仲常), 호는 설학재(雪壑齋)로 1377년(우왕 3) 문과에 을과 2등으로 급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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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에 있는 정자. 벽송정은 언제 지었는지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정자 안에 통일신라시대 학자인 최치원(崔致遠)의 시문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건립 연대가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벽송정은 당시 지방의 유학자들로 구성된 유림에 의해 운영되었으며, 각지의 선비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며 토론하였던 곳이라고 한다. 고령에서 합천으로 가는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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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리에 있는, 고려 충신 전순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재사. 대가야읍 영생병원사거리에서 국도 33호선을 따라 성주·왜관 방향으로 우회전하고, 덕곡삼거리에서 가야산·덕곡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1.3㎞ 지점 우측도로에 사와재 입구 표지석이 있다. 표지석에서 좌회전하여 300m 진행하면 마을길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사와재은 고려 충신 전순(全順)을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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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귀원리에 있는 이도가 후진 양성을 위해 세운 재실. 사우재는 전주인 이도(李蒤)가 후배 양성을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이도의 유적비는 지금의 새마을공장[연방직물] 안에 있으며, 이도의 친필서 2권과 문집 5권이 보관되어 있다. 사우는 네 벗, 즉 노중련, 도연맹, 호방형, 이벽결을 뜻한다. 국도 33호선을 따라 합천·거창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안림삼거리에서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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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고령군에서 성산면을 지나 국도 5호선을 따라 화원 방면으로 가다보면 달성중학교를 지나게 된다. 여기서 약 500m 더 가서 좌회전하여 구마고속도로 밑을 지나 성산동 새마을회관 방면으로 가면 낙동강 위로 나 있는 사문진교 다리를 건넌다. 여기서 계속 직진하면 다산면 상곡리 마을이 나오는데 사문진교에서 마을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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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있는 조선시대 효부 성산이씨의 비각. 효부 성산이씨는 어려서부터 가정 규범을 잘 익혀 출가해서도 효성이 지극하여 이웃에 칭찬이 자자하였다. 어느 날 화재가 일어나 집과 사당이 불에 탈 때 70세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당에 들어가 시부모님과 남편의 신주를 모셔 나오다가 순절하였다. 그 지극한 효성을 기리기 위하여 1633년(인조 11)에 정려(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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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있는 최호문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재실. 재실은 주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근처에 세워진 건물로, 시향제나 묘사의 준비 장소로 사용되거나 문중의 종회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제사에 필요한 물건의 보관, 제사 음식의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대가야읍에서 쌍림면사무소를 지나 합천 해인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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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에 있는 전영세를 기리기 위해 세운 재실. 재실은 주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근처에 세워진 건물로, 시향제나 묘사의 준비 장소로 사용되거나 문중의 종회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제사에 필요한 물건의 보관, 제사 음식의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대가야읍에서 쌍림면사무소를 지나 합천 해인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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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에 있는 중국 절강시씨 후손들이 세운 재실. 시문용(施文用)은 1572년 명나라의 예부상서(禮部尙書) 시윤제(施允濟)의 아들로, 병부좌랑(兵部佐郞)을 지내다가 1597년 명나라의 황제 신종의 명을 받아 병력을 이끌고 합천, 가야산 등지에서 왜적을 토벌하고 조선에 머물러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로 임명되었다. 1622년 벼슬을 사직하고 타계함에 따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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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서원. 영연서원은 신덕린(申德隣), 박은(朴誾), 정사현(鄭師賢) 3현을 향사(享祠)하였다. 그 후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운천서원과 합쳐지면서 홍익한(洪翼漢), 김수옹(金守雍)의 위패를 옮겨 함께 추향하였다. 신덕린은 여말선초의 서화가로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불고(不孤), 호는 순은(醇隱)이다.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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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우륵 추모 사당. 영정각은 고령군에 소재한 금곡(琴谷), 즉 정정골에 위치한 우륵(于勒) 추모 사당이다. 고령 출신의 우륵이 가야금을 처음으로 연주를 하였을 때 금곡 골짜기 전체가 쩌렁쩌렁 울렸다고 하여 지금까지도 정정골로 불리어지고 있다. 영정각은 악성 우륵의 정신을 기념, 계승, 추도하기 위하여 1980년대에 건립되었다. 정면 3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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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월막리에 있는 곽율을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시대 재실. 재실은 주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근처에 세워진 건물로, 시향제나 묘사의 준비 장소로 사용되거나 문중의 종회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제사에 필요한 물건의 보관, 제사 음식의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대가야읍에서 쌍림면 방향으로 난 국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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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도학자 이기춘의 묘각. 국도 33호선을 따라 성주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덕곡삼거리에서 덕곡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다시 도로변에 있는 덕곡면 반성2리 표지석 방향으로 좌회전한 뒤 100m쯤 진행하면 반성2리 경로회관을 지난 50m 부근에 옥산재가 위치하고 있다. 옥산재는 성산인 도학자 옥산 이기춘(李起春)을 위하여 고령, 성주, 현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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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리에 있는 조선시대 성산이씨의 재실. 대가야읍 영생병원사거리에서 국도 33호선을 따라 성주·왜관 방향으로 우회전하고 다시 덕곡삼거리에서 가야산·덕곡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1.2㎞ 지점 좌측 도로에 의재 입구의 표지석이 보인다. 표지석 방향으로 200m 지점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의재는 세종 때 사간원 헌납을 지낸 이사징(李士澄)과 후손인 죽포(竹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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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점필재 종택은 조선 후기 영남 사림파의 종조인 김종직(金宗直)[1431~1492] 가문의 종가이다. 김종직은 길재(吉再)의 학풍을 계승한 김숙자(金叔滋)의 아들로 1453년(단종 1)에 진사가 되고 1459년(세조 5) 식년문과에 정과로 급제, 사가독서(賜暇讀書)하고 1462년(세조 8)에 승문원박사로 예문관봉교를 겸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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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정자. 제삼정이 위치한 개포리는 남동쪽 경계를 낙동강이 흐르고, 남서쪽 경계를 회천이 흘러 낙동강에 합류한다. 성산면과의 경계 지역에는 제석산(帝錫山)[389m]이 동서로 뻗어 있으나 곳곳에 평탄한 농지가 있고, 또 낙동강 변을 중심으로 농경지가 발달하여 농산물 생산이 풍부하다. 고령 현감 이형중(李衡仲)이 부임하여 송천방(松泉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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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월막리에 있는 곽홍지를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 후기 재실. 재실은 주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근처에 세워진 건물로, 시향제나 묘사의 준비 장소로 사용되거나 문중의 종회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제사에 필요한 물건의 보관, 제사 음식의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곽홍지(郭弘址)[1600~165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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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에 있는, 박윤이 건립한 조선 전기 정자. 우곡면 도진리 우곡면사무소와 우곡면 보건진료소 샛길로 200여m 지난 마을 끝 야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죽연정사 우측 산기슭에는 1940년 후손들이 건립한 낙락당 박택(朴澤)의 재실이 있는데, 박택는 조식(曹植)과 배신(裵紳)과 교유가 있던 선비로, 학문과 덕행이 고매한 사람이다. 고령인 죽연(竹淵) 박윤(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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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에 있는 오운을 모신 불천위 사당. 사당(祠堂)은 선현과 조상의 업적과 넋을 기리고 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건물로 매년 정기적으로 제향을 올린다. 특히 국가에 큰 공훈이 있거나 도덕성과 학문이 높은 인물에 대해서는 신주를 땅에 묻지 않고 사당 내에 모시면서 계속적으로 제사를 지내는데, 이것을 불천위(不遷位)라고 한다. 죽유 오운 사당은 오운(吳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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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죽유 종택은 조선 전기 문신이자 의병장인 오운(吳澐)을 기리기 위해 지은 종가이다. 오운[자는 태원(太源), 호는 죽유(竹牖) · 죽계(竹溪)]은 1540년에 출생하였으며 1561년(명종 16)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었다. 1566년(명종 21) 별시문과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성균관에 등용되어 학유, 직강 등을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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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리에 있는 성산이씨 문중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당. 대가야읍에서 국도 33호선을 따라 가다가 본관리에서 덕곡면 방향으로 군도 2호선을 따라 조금만 가면 왼쪽에 본관리 마을회관이 나타나고 100m 정도 더 가면 왼쪽으로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길 양쪽에는 큰 돌에 ‘의재(義齋)’와 ‘자사당(慈思堂)’이라고 음각한 표지판이 있고 이 표지판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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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녀 진주하씨와 나주임씨의 비각. 열녀 진주하씨는 선비 조정필(趙廷弼)의 처이며, 진사 하서우(河瑞于)의 딸로 1632년(인조 10)에 태어나 18세 되던 해에 조씨 문중으로 시집와서 2년 후에 남편이 죽자 삼우제를 지낸 후 독약을 먹고 자결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조정에서 알고 1758년(영조 34) 정려를 내렸다. 열녀 나주임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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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월성리에 있는 진양강씨 문중 재실. 다산면소재지에서 군도 5호선을 따라가다가 왼쪽의 다산하수종말처리장을 지나 우측으로 군도 7호선을 따라 조금만 가면 우측으로 월성리 장척마을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서 500m 정도 들어가면 들머리마을 산자락에 있다. 추원재 뒤쪽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쪽으로는 들판이 펼쳐진다. 추원재는 진양강씨의 재실로 1968년 후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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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있는 최원과 최여설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재실. 재실은 주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근처에 세우는 건물로, 시향제나 묘사의 준비 장소로 사용되거나 문중의 종회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제사에 참여하는 후손들의 음복과 망제(望祭), 숙식 제공, 제사에 필요한 물건 보관, 제사 음식의 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학매정은 양천최씨 최원(崔源)과 그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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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성균진사를 지낸 학양(鶴陽) 박경가(朴慶家)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 및 문하생들이 지은 건물이다. 박경가의 자는 남길(南吉)이며 본관은 고령으로 1779년에 태어났다. 『사마방목(司馬榜目)』에 의하면 1810년(순조 10) 그의 나이 32세 되던 해에 경오(庚午) 식년시(式年試) 진사(進士) 3등(三等) 5위로 생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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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에 있는 효부 해주오씨의 비각. 효부 해주오씨(海州呉氏)는 창녕인 조규승의 처로 오원의 딸이다. 시집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아버지가 중병에 걸려 백방으로 약을 써 보았으나 효험이 없었는데,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드렸더니 병이 나았다. 그런데 시아버지께서 보니 며느리가 다리를 절고 있어 그 연유를 물으니 자신의 살을 베어 드렸다는 말을 하자 감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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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기재 김수옹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조선 후기 재실. 기재 김수옹은 1513년 월기[지금의 대가야읍 지산리]에서 출생하여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글의 이치를 깨달았다. 또한 겸손과 미덕을 겸비하고 용감했으며, 특히 큰 절개를 가져 상대가 낮다고 교만하지 않고 세도가 있다고 아부하지 않는 대쪽 같은 기질이었다. 김수옹이 1559년(명종 14)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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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진양정씨 문중 재실. 대가야읍 중앙 공영주차장에서 합천 해인사 방면으로 400m가량 떨어진 고령군청 부근 도로변에 접해 있다. 450여 년 전 월담 정사현이 남명 조식과 강마도의지소(講磨道義之所)로 건립하여 월담정이라 하였으며, 150여 년 전 지금의 자리로 이건하였다. 이건하면서 이름을 황산재로 개칭하였다. 본체 건물은 1m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