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 소속 골프팀.

[설립목적]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할 목적으로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1교1기 운동 갖기를 시행함에 따라 체격의 제한을 받지 않는 체력 운동이자 허리 운동에 도움이 되는 골프를 선정하여 골프부를 창단하였다.

[변천]

1988년 7월 29일 당시 공주북중학교 육상 선수와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 양궁 선수를 중심으로 창단하였다. 1989년부터 충청남도 골프협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새벽에는 조깅으로 기초 체력을 다지고 야간에는 학교에서 주로 퍼팅으로 기초 훈련을 한다. 골프가 매너를 중시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틈틈이 정신력을 강화할 수 있는 훈화와 인성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활동사항]

1988년 창단 이래 박세리를 비롯하여 박현순, 박양희, 박연종, 한지연, 유재희, 이윤화, 김경자 등 많은 선수를 배출하였다. 1990년 제1회 스포츠조선 엘로드배 전국중고등학교골프대회에서 박연종이 개인전 3위에 입상하였고, 1992년 제3회 스포츠조선배 골프대회에서 박종연·이현선·한지연이 단체전 3위에 입상하였다.

1993년에 박세리가 골프 특기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같은 해 제2회 톰보이 여자오픈선수권대회, 제4회 스포츠조선 엘로드배 전국중고등학교골프대회, 제5회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1위를 하였다.

1994년 박세리는 프랑스에서 개최된 월드아마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은메달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 일본에서 개최된 문무대신배에서 2위를 하였다. 1995년 제4회 톰보이 여자오픈선수권대회, 제7회 미도파 여자오픈대회, 제6회 서울 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1위를 하였고, 제99회 US여자아마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3위에 입상하였다.

[의의와 평가]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에 골프부를 등록하였으며, 박세리를 비롯한 많은 골프선수를 배출하여 한국 골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전 세계에 한국 골프의 기량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