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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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州舟尾寺址 |
영어의미역 | Jumisaji Temple Site in Gongju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주미리 567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이한상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주미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절 터.
공주 주변의 백제 혈사(穴寺)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지만 발굴 조사 결과 통일신라 때의 소규모 가람과 조선시대의 가람이 조사되었다.
통일신라 때에는 주미사의 규모가 소규모였지만 조선시대에는 사역이 확장되어 모두 7동의 건물이 □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백제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997년에 공주대학교 박물관이 발굴하였다. 조사 결과 사역의 동남쪽에는 통일신라 때의 유구가, 서쪽에는 조선시대 때의 유구가 분포되어 있었다. 이 가운데 통일신라시대의 건물지 주변에서는 치미, 막새, 암·수키와를 비롯한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또한 통일신라시대의 비석편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1982년 12월 31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공주시가 관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결과 통일신라 때의 산지가람이 확인되었고, 비석편과 막새는 통일신라 문화의 이해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