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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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甲寺三聖閣 |
영어의미역 | Samseonggak Pavilion of Gapsa Temple|Three Sages Shrine of Gap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중장리 52] |
집필자 | 이왕기,박성신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5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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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갑사삼성각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 삭제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4년 5월 17일 - 갑사삼성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에서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
성격 | 건축물 |
양식 | 사당건축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중장리 52]![]() |
소유자 | 갑사 |
관리자 | 갑사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갑사에 있는 사당식 목조 건축물.
[개설]
삼성각은 칠성(七星), 산신(山神), 독성(獨聖)의 삼성(三聖)을 봉안하고 있는 사당 형태의 건축물이다. 대개 이 삼성을 따로 봉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갑사에서는 삼성각에 함께 봉안하였다.
[위치]
갑사는 크게 대웅전 구역, 대적전 구역, 팔상전 구역, 표충원 구역으로 구분된다. 갑사삼성각은 대웅전 구역 중에서 대웅전 남쪽면 뒤쪽 구릉에 있다.
[변천]
갑사삼성각의 역사적 변천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다. 다만 건축 양식으로 보아 해방 이후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삼성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며, 지붕 구조는 간단한 3량집이다. 자연석 허튼층쌓기로 만든 기단 위에 사발을 엎어놓은 듯이 잘 가공된 복발형(覆鉢形) 초석을 놓았고, 배흘림이 없는 원형 기둥을 세웠다. 기둥 위에는 이익공식 포를 짜 올리고 그 위에 대들보를 끼워 올렸다.
기둥 머리의 경우, 기둥과 기둥 사이에 창방을 걸었고, 초익공 살미 안장에는 연꽃잎을 조각하였다. 보모리 끝에는 봉황을 조각해 끼워두었다. 각 칸의 창방 위쪽에는 소로를 끼운 화반을 하나씩 설치하였다. 대들보 위에는 판대공을 세우고 종도리를 걸친 다음 서까래를 올려 걸어 지붕을 마감하였다. 양 측면에는 풍판을 달아두었으며, 창호는 정면 3칸에만 각각 세살분합문을 달아두었다.
[현황]
갑사삼성각은 건립 당시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익공과 보머리에 장식한 조각과 화반 등으로 인해 화려하게 보이나 기법상 세련된 것은 아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53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에서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되었다.
[의의와 평가]
건축물이 역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뛰어난 것은 아니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수의 기술적 감각을 보여주는 사당 건축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