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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1023
한자 吳智永
영어음역 O Jiyoung
영어의미역 O Jiyoung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형국박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경제인
출신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성별
생년 미상
몰년 미상
본관 미상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경제인.

[활동사항]

오지영(吳智永)은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공주군 신상면[현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아흔아홉 칸짜리 저택을 소유할 정도로 공주 지역의 대표적인 대지주였다. 오지영은 조선 후기에 광산을 경영하여 부를 축적한 것으로 보이며, 1930년대 말 기준으로 212㏊ 전(田)과 92㏊의 답(畓) 등 392㏊의 토지를 소유한 대주지였다. 그러나 1945년 광복 후 부와 지위를 급격히 상실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해 일부 기록에서는 광복 이후 남한 정부에서 실시한 ‘유상 매입 유상 분배’의 농지개혁으로 인해 대부분의 재산이 농지로 구성되어 있었던 오지영이 그 부의 기반을 상실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오지영의 몰락에 관해 그가 일제 강점기 말 독립군 등에게 비밀리에 지원금을 주다가 일본 식민당국에 의해 발각되어 처벌받고 사형에 처해진 것이 원인이었다라고 하는 증언도 확인된다.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이상 주장들의 사실 여부는 확인하기 힘들다. 하지만 광복 이후 오지영의 기록이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과 여러 정황상 대체로 광복을 전후하여 오지영이 재산과 지위를 상실한 것은 맞는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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