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8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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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厚生 |
영어음역 | Yi Husaeng |
영어의미역 | Yi Husaeng |
이칭/별칭 | 적덕(積德),적덕공(積德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왕족·호족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태산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해준 |
조선 전기 충청남도 공주에 논밭을 소유하고 직접 농사를 지은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조선 제2대 왕 정종이다. 어머니는 정종의 후궁인 성빈 지씨이다. 정종의 열 번째 아들이다.
평소에 검소하여 사치를 멀리 하였고 가난한 자를 살피는 등 성품이 곧은 인물이었다. 왕자의 몸으로 태어났으나 농사에 힘써 공주에 논밭을 소유하고 때때로 내려와 직접 농사를 지었다. 어느 해 여름 공주에 장맛비로 금강이 넘쳐 수천 명의 이재민이 생겼을 때 자신의 재산을 털어 도운 일로 사람들은 그를 적덕공(積德公)이라 불렀다. 1465년(세조 11) 향년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묘소가 본래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 거여리에 있었는데, 지역이 군용지로 편입되면서 1974년 공주시 의당면 태산리에 있는 덕천군 사우 뒤편으로 옮겨졌다.
1456년(세조 2) 원종공신이 되었고, 1460년(세조 6) 덕천군(德泉君)에 봉군되었다. 1873년(고종 10) 광록대부영종정경(光錄大夫領宗正卿)으로 증직되었다. 시호는 적덕(積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