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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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谷里 |
영어음역 | Bong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봉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박윤우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국사봉 아래 골짜기에 자리하여 많은 새가 우짖는다 해서 새울 또는 봉황새가 깃들고 우짖는다 해서 봉명(鳳鳴)·봉곡(鳳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反捕面)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봉암리(鳳岩里)·갑동(甲洞)·검천리(儉川里)가 통합되어 봉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봉곡리가 되었다.
봉곡리의 서부와 북부·남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400여m와 300여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북부에는 국사봉(國師峰)[392m]이 높이 솟아 있다. 중부와 서부로는 봉곡천(鳳谷川)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흘러 해발 고도 100여m의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봉곡리는 반포면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다. 면적은 6.3㎢이며, 2024년 9월 30일 기준 총 402가구에 772명[남 405명, 여 36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경지 면적은 100.51㏊로 면 전체 면적의 10.50%를 차지하고 있다. 봉곡천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충청남도 무형유산인 앉은굿(공주앉은굿)의 보유자 이용구가 봉곡리 원당마을에서 태어났다.
하천 연변의 평야 지대에 봉명·원당·금천·정광터·새뜸·가마봉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국도 32호선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북서쪽으로는 마암리에, 남동쪽으로는 공암리에 연결된다. 또한 시도 21번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나 있어 북서쪽으로는 마암리에, 남동쪽으로는 공암리에 연결된다. 곳곳에 소규모의 도로가 있어 이 도로들과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