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3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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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敞郡民- 奬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제도/상훈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재훈 |
시행 시기/일시 | 1985년 10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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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단체 | 고창군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중앙로 245[교촌리 275-3]![]() |
전라북도 고창군이 매년 음력 9월 9일 고창군민의 날을 맞아 수여하는 상.
고창군은 선조들의 자랑스러움을 되새기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미래의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9일을 ‘군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고창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중 하나로 1985년부터 고창군민의 장 시상식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음력 9월 9일 고창군민의 날을 맞아 고창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창 군민을 발굴하여 상장을 수여하기 위해 제정하였다.
1985년 제1회에는 문화장, 체육장, 산업장, 애향장, 효열장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였으나 1986년 2회에는 공익장, 새마을장, 애향장 세 분야로 축소해 시상하였다. 3회부터 다시 다섯 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였고, 새마을장과 공익장, 효열장 등이 수시로 바뀌면서 진행되었다. 특히 고창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을 시상하는 애향장 수상자는 상황에 따라 추가되거나 수상자가 없는 등 유연한 운영 현황을 보이고 있다.
고창군민의 장 은 해마다 변동 사항은 있지만 대체로 총 다섯 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시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먼저 교육, 예술, 언론 등 향토문화 창달을 통해 고창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장이 있다. 두 번째 공공사업과 사회산업, 봉사활동 등을 통해 복지 향상에 기여한 자에게 주는 공익장, 세 번째로 생산성을 높이고 지방 산업을 보호, 육성, 발전에 이바지한 경영자나 근로자에게 주는 산업근로장이 있다. 네 번째로는 고창군 출신 인물 중 고창의 향토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자에게 주는 애향장이 있다. 마지막으로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미풍양속의 귀감을 실천하여 주민들에게 칭송받는 자에게 수여하는 효행장이 있다.
1985년 제1회부터 2019년 제35회까지 해마다 빠짐없이 시상식을 진행하여 총 152명의 수상자가 고창군민의 장을 수여하였다.
고창군민의 장 은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후보자를 추천받고, 고창군민의 장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서와 공적 조서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정한다. 2020년 10월 36회 수상자를 정해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창군민의 장 은 1985년 1회부터 2020년까지 35년 동안 해마다 빠짐없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는 역사와 의미가 있는 상이다. 특히 고창 군민은 물론이고 고창 출신 인물 중 고창군의 명예를 드높인 사람에게 상을 수여해 고창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상이란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