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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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敞農樂 |
영어음역 | Gochang Nongak |
영어의미역 | The Farmers' Music of Gochang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명훈 |
성격 | 농악 연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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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창문화원 |
간행자 |
고창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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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연도/일시 | 2007년![]() |
간행연도/일시 | 2009년![]() |
권수 | 1권 |
책수 | 1책 |
가로 | 17.5㎝ |
세로 | 22.5㎝ |
표제 | 황토빛가락 쪽빛 몸짓 『고창농악』 |
간행처 | 나무한그루 |
고창문화원에서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전해 오는 고창농악의 역사와 내용에 대해 기록으로 남긴 책
1998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고창농악의 내용을 집대성하였다.
1985년 고창문화원 산하에 고창농악단이 창설되면서 고창농악은 많은 활동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일제 강점기과 새마을운동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무형의 전통 문화 예술인 고창농악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당시 고창농악단원들의 평균 연령은 60~70대로서, 이들은 과거에 행해졌던 고창농악의 여러 종류들을 복원해 내는 데 큰 역할들을 하였다.
이에 고창문화원에서는 1990년부터 고창농악단원들을 중심으로 면담 조사를 시작하였으며, 1998년부터는 고창군의 각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마을굿을 조사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2009년 고창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그동안 10여 년에 걸쳐 10여 명이 조사 작업을 하였으며 2년여에 걸쳐 5명의 집필진이 참여한 『고창농악』을 간행하게 되었다.
1권 1책으로, 총 536쪽이다. 표제는 ‘황토빛 가락 쪽빛 몸짓 『고창농악』’이다. 크기는 가로가 17.5㎝, 세로는 22.5㎝이다.
3장 35절로 항목을 구분하였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1장은 ‘고창농악의 전승 배경-영무장농악과 고창농악’, ‘고창농악의 전승과 세습무계 집단’, ‘고창농악 명인들의 계보와 사사 관계’, ‘고창농악보존회의 설립과 주요 명인들의 농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장은 ‘고창농악의 치배 구성 및 소품 제작-치배 구성과 복색, 소품 제작’, 제3장은 ‘고창농악의 연행 내용-문굿, 당산굿, 샘굿, 줄굿과 줄다리기, 매굿, 풍장굿, 꽃대림굿, 주장맥이, 판굿’으로 구성하여 고창농악을 집대성하였다.
『고창농악』은 면담에서부터 집필까지 연구자와 현장 연행자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서이다. 수차례에 걸친 면담 과정에서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공동 조사를 진행했고, 집필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내용을 수정하였다. 삽화와 채보, 사진 작업도 연구자와 연행자가 했기 때문에 현장감이 살아 있다. 이는 20여 년 동안 고창농악보존회의 활동을 통해서 쌓아진 결과이자 구술로 전해진 부분까지 포함하여 고창농악 100년의 대기록으로서, 전국은 물론 후세에까지 무형의 문화유산을 기록으로 전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