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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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兆陽林氏旌閭 |
영어음역 | Joyang Imssi Jeongnyeo |
영어의미역 | Memorial Gate for Joyang Im Cla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 265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주명준 |
성격 |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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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집 홑처마 |
건립시기/일시 | 1893년![]() |
정면칸수 | 2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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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 조양임씨 종중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에 있는 개항기 조양임씨 가문의 정려.
판서 임난봉(林鸞鳳)의 증손 서천군수 임사복(林士福)이 서울에서 고창으로 남하함에 따라 조양임씨(兆陽林氏) 자손들이 외정(外鼎)에 세거하고 있다. 조양임씨 정려는 증감찰(贈監察) 임기양(林岐陽)의 처 증숙인(贈淑人) 창원김씨(昌原金氏)의 열(烈)과 그 아들 증동몽교관(贈童蒙敎官) 임영필(林永弼)의 효를 기리는 정려이다. 1893년(고종 30) 이들 모자에게 증직과 더불어 정려와 복호가 내려졌고,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이 기(記)를 찬했다.
고창군청에서 백양사로 가는 지방도 15호선을 따라가면 온천으로 유명한 석정리가 나온다. 이곳은 온천과 더불어 1.5㎢에 걸쳐 시니어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여기서 방장산 쪽으로 가면 큰 은행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데, 그 옆에 조양임씨 정려가 있다.
낮은 기단 위에 주초를 놓았고 두리기둥을 세웠다. 정면 2칸, 측면 1칸이며 맞배집에 홑처마이다. 정려각 안에 있는 현판에는 ‘열녀 증통훈대부 사헌부감찰 조양임기양지처 숙인 창원김씨지려(烈女贈通訓大夫司憲府監察兆陽林岐陽之妻淑人昌原金氏之閭)’라 쓰여 있다.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다. 지금 석정리 일대에 시니어타운이 조성되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조양임씨 정려가 다른 곳으로 이축될 것이라 한다.
조양임씨 종중은 정려각 보존에 관심을 보이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지금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연로하여 앞으로 관리하는 사람을 교체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