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율계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설립목적]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학습·취미·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복지·문화의 욕구를 동시에 해결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 고창군은 효율적인 사회 복지 전달 체계를 마련하고자 고창읍 율계리 일대에 약 11만 2397㎡ 터를 마련하여 종합 복지 시설 조성 계획을 수립하였고, 2007년 11월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가족 복지 사업, 지역 보호 사업, 지역 조직화 사업, 교육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족 복지 사업으로는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 검사를 이용한 가족 상담 및 검사, 늘 푸른 아동 성교육 프로그램, 학습·취미 지도 및 미술 치료를 위한 지역 아동 센터 운영, 청소년 활동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보호 사업으로는 건강 강좌 및 병원과 연계한 통합 의료 사업, 결연 후원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소외받는 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일상적인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 조직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누구나 복지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선도·문인화·한문·영어·일어·서예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쉬는 토요일[놀토]에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놀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황]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은 대지 면적 1만 8120㎡, 총면적 3,186㎡로 총 26억 7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였다. 지하 1층에 기계실, 1층에 이·미용실, 목욕탕, 체력단련실, 지역아동센터, 2층에 물리치료실, 공동작업치료실, 컴퓨터교실, 당구·탁구장 등이 있다. 하루 2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규모이다. 고창군 노인복지회관이 함께 입주해 있으며, 지상 1층 규모의 별관에는 고창군 노인복지센터, 고창군 주간노인보호센터가 입주해 있다. 현재 조직은 관장 1명, 12명의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영양사, 사무원을 포함해 총 41명의 복지관 종사자와 200여 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복지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제24교구 선운사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고창군 14개 읍면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책임지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여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 복지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