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설립목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하여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의 추진과 함께 농촌 지도 사업의 다변화를 통해 지역의 농업 소득과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7년 9월 30일 고창군 농촌지도소로 개소했으며 1998년 11월 15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전문 농업인 교육, 농업인 단체 육성, 청년창업농 육성, 식초산업 육성, 농기계 임대서비스, 농업인상담소 운영,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기술 보급, 과학 영농 기술 보급, 채소 원예 신기술 보급 시범, 과수 품질 고급화와 소득의 안정화 기술 보급, 기능성 특용 작물 생산 기술 보급, 생산비 절감형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술 보급, 복분자 재배기술 및 무병묘 보급, 미생물 배양 공급, 고구마 조직배양 공급, 토양분석 업무, 농산물 안전성 분석, 농업 경영·정보화 기술 보급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령화, 출산 감소 등 고창군의 급격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발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귀농인과 도시민 등을 유치하기 위하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해왔다. 2020년부터 고창군 새내기농업학교로 명칭 변경하였으며, 강의는 고창군의 핵심 작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활동사항]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만족도 제고를 위한 농촌지도사업 강화,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한반도 첫 수도 고창 세계 4대 식초도시 도약, 찾아오는 농촌 잘사는 농촌 안전한 농촌자원사업 추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한 지역 활성화, 실패없는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최고품질 고창쌀 생산단지 조성 및 식량작물 신기술 확산, 환경변화에 대응한 안전영농 실현, 복분자 안정생산 기술 보급 생산성 향상, 편리하고 안전한 농업기계 임대서비스센터 구축,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 농가 맞춤형 안심영농서비스 지원 등 12개의 핵심전략 추진과 관련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21년 현재 조직은 소장 아래 농촌개발과, 기술지원과로 편성되어 있으며 소장 1명, 과장 2명, 팀장 12명, 직원 51명, 농업인상담소 10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활동 중인 관련 농업인 단체로는 2020년 기준 농촌지도자회[770명], 생활개선회[523명], 농업경영인회[1,500명], 4-H연합회[140명] 등 총 4개 단체 및 품목별 연구 모임[90개회·4,224명] 이 있다.

[의의와 평가]

2019년 기준 고창군의 귀농자는 1,104세대에 1,370명이 집계됨으로써 전라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귀농·귀촌자를 유치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고창군의 적극적인 귀농 정책이 귀농 희망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주거 문제,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농업 신기술 및 신품종 보급, 고품질 생산기술 등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