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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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盤龍里 |
영어음역 | Bally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반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룡리는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상반룡[上龍溪]과 하반룡[下龍田]에서 이름을 따 반룡리(盤龍里)라고 하였다. 또, 옛 마을 뒷산인 방장산에서 용(龍)이 승천하다 떨어졌다는 유래가 있어 용바위로 부르다가 ‘반룡(盤龍)’이라고 불렸다 한다.
1700년대 초계변씨(草溪卞氏)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흥덕군(興德郡) 이남면(二南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궁평리(弓坪里)·성남리(城南里)·신성리(新城里)·용전리(龍田里)·용계리(龍溪里)·용연리(龍淵里)·용추리(龍湫里)·월평리(月坪里)의 일부가 병합되어 반룡리가 되었고, 신림면에 편입되었다.
대체적으로 남쪽은 영산기맥의 줄기인 방장산[734m]과 연결된 100~600m 내외의 산지로 형성되어 있다. 북쪽은 평지이고 세곡천이 흐르고 있다. 관개 시설로는 북서쪽에 신림저수지, 동남쪽에 월평제, 서쪽에 동호제가 있다.
반룡리는 신림면 남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4.26㎢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81세대에 159명[남 72명, 여 8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88㎢로 밭 0.32㎢, 논 0.56㎢, 임야 2.82㎢ 등으로 되어 있다. 반룡리·월평리 2개의 행정리와 상반룡·하반룡·궁평·성남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반룡리를 지나는 지방도 23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면서 남쪽은 고창읍을, 북쪽은 흥덕면을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