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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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南里 |
영어음역 | Seongn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성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남리는 토성(土城)이 있었던 태봉산의 남쪽에 있어 ‘성남(城南)’이라고 하였다 한다.
1550년경 함양오씨(咸陽吳氏)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대제면(大梯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성동리(城東里) 등이 병합되어 성남리가 되었고, 대산면에 편입되었다.
지형은 대체적으로 평지이고, 북쪽에는 100m 이내의 낮은 산이 일부 있다. 태봉산[95.3m]에는 토성으로 알려진 성곽의 유적이 있다. 중앙에는 성남천이 흐르며, 관개 시설로는 북동쪽에 성남제, 북서쪽에 관동제가 있다.
성남리는 대산면 북동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3.26㎢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06세대에 216명[남 103명, 여 11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2.05㎢로 밭 1.38㎢, 논 0.67㎢, 임야 0.71㎢ 등으로 되어 있다. 성남리·성동리 2개의 행정리에 성남·관동·성동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고창농악에서 고창농악[소고] 정창환이 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남마을에는 1630년대 김설(金渫)이 지은 영취정(永翠亭)과 인조 임금 승하 때 곡배(哭拜)하던 망배단(望拜壇)과 유적비(遺蹟碑) 등이 있다. 성동마을 마을회관에서 남서쪽과 성남마을 북동쪽 등에는 고인돌 12기가 분포하고 있다. 성남리 남쪽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지방도 13호선이, 동쪽에는 지방도 734호선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