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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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舟津里 |
영어음역 | Jujin-ri |
이칭/별칭 | 배날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주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휘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진리는 고창 뱃나드리라고 해서 배날로 불리다가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오정동과 대야 일부를 통합하여 중심 마을인 주진의 이름을 사용하였다.
1731년(영조 7) 하대문이 하씨 다섯 가족과 함께 들어와 부유하게 살면서 마을을 이루었다. 1801년경(순조 1) 하대문 집안이 파산하여 이거하고 그 후 각 성씨들이 들어와 정착하였다. 처음 옆 마을 도봉은 무장뱃나드리, 주진(舟津)은 고창뱃나드리라고 하여 배날로 불리었다. 조선 말기에는 고창군 대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주진·오정(五丁)·대야(大也) 일부를 병합하여 주진리라 하고 고창군 아산면에 편입하였다.
오정 뒤에 참시암골이 있고, 참시암골 바위틈에서 참시암이 솟아난다.
주진리는 아산면의 남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1.53㎢로 밭 0.31㎢, 논 0.64㎢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52세대에 119명[남 62명, 여 5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진·오정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오정은 주진 북쪽에 있는 마을로 예전 이름난 우물 다섯 개가 있었다고 한다. 2004년 마을회관을 건립하였고, 고흥유씨 재실이 있다.